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아스텔라스(Astellas)가 다이노(Dyno Therapeutics)와 골격근 및 심장근육(skeletal and cardiac muscle)에 대한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16억달러 규모 딜을 체결했다.
이번 딜은 아스텔라스가 집중하고 있는 유전자치료제 부분의 포트폴리오 강화의 일환으로 보인다.아스텔라스는 지난 2019년 아우덴테스(Audents Therapeutics)를 30억달러에 인수하면서 아스텔라스 유전자치료제연구센터(Astellas Gene Therapies Center of Excellence)를 설립했다. 아스텔라스는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유전자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라는 설명이다.
또 아스텔라스가 아우덴테스를 인수하며 파이프라인에 추가한 X-염색체 연관 근세관성근병증(X-Linked Myotubular Myopathy, XLMTM) 치료제 후보물질 ‘AT132’의 연이은 사망사건 발생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여겨진다.
AT132는 임상 1/2상의 고용량 투여군에서 3명의 사망사건이 보고돼 임상을 중단하고 임상 프로토콜을 변경해 다시 임상을 재개했다. 아스텔라스는 임상재개 후 저용량의 AT132를 투여한 환자에게서 또다시 사망사건을 확인해 임상을 중단한 상태다. 사망한 모든 환자들은 AT132를 투여받고 간독성을 보였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