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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스템텍(Exostemtech)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엑소좀 기반 치료제의 임상을 진행한다. 엑소스템텍은 지방유래 줄기세포로부터 제작한 엑소좀을 이용해 퇴행성 골관절염(OA)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를 내년초에 제출하고, 내년 하반기 임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선두그룹인 미국 코디악 바이오사이언스(Codiak Biosciences)가 지난해 임상 1상을 시작한만큼, 엑소스템텍도 개발속도에 있어서 글로벌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엑소스템텍은 2016년 조용우 한양대 에리카 교수가 설립했으며, 2019년 시리즈A로 40억원의 투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인 지투지바이오(G2GBIO)는 지난 11일 유럽특허청으로부터 생분해성 미립구 제조의 기반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를 통해 지투지바이오는 약효물질이 함유된 미립구내 잔류용매를 현저히 낮출 수 있어 의약품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미립구의 형태변형을 적게 할 수 있어 의약품의 보관기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속적인 수용액 치환 방법에 의한 잔류용매제거 기술은 작은 설비에서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기술적 차별화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지투지바이오 관계자는
큐리언트(Qurient)가 미국 머크(MSD)와 회사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xl/Mer/CSF1R 삼중저해제 'Q702'와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병용투여 임상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머크와 큐리언트의 공동 임상 개발팀이 결성돼 임상 계획을 수립했으며, 면역항암제 개발 노하우와 임상에 필요한 키트루다를 전량무상으로 공급받아 Q702와 키트루다의 병용요법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큐리언트는 현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Q702의
미국 브릿지바이오파마(BridgeBio Pharma)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약사 헬신 파마슈티컬(Helsinn pharmaceutical group)과 저분자화합물 기반 항암제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비독점적(non-exclusive)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릿지와 헬신은 우선 전임상 단계의 GPX4 저해제를 난치성 종양(difficult-to-treat tumors)을 대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향후 다른 저분자화합물의 개발도 진행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브릿지바이오가 헬신과 FGFR(fibroblast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가 FLT3-ITD(internal tandem duplication)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대상 FLT3 저해제 ‘퀴자티닙(quizartinib)’ 임상 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다이이찌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글로벌 규제기관과 허가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퀴자티닙은 지난 2019년 미국 FDA로부터 승인거절을 받은 바 있다. 당시 FDA 항암제 자문위원단(ODAC)은 다이이찌산쿄가 제출한 임상 데이터에
지투지바이오는 22일 자체개발한 이노램프(Innovative Long-Acting Micro Particle, InnoLAMP) 기술을 이용해 한화제약과 서방형 주사제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투지바이오와 한화제약은 소화기질환 타깃 서방형 주사제 개발, 상업화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노램프(InnoLAMP) 기술을 통해 약물을 생체분해성 고분자로 감싸 미립구로 만든 뒤 체내에서 수주~수개월간 서서히 방출되게 하는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개
2021년 한해 글로벌 항암제 학회에서 가장 화두가 됐던 키워드는 단연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약물 ‘엔허투(Enhertu, trastuzumab deruxtecan; T-DXd)’였다. 엔허투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게서 유례가 없는 치료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시판 1년만에 신약 불모지였던 위암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응증을 넓히면서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엔허투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에 힘입어 최근 2년 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머크(MSD), BMS, 길리어드(Gilead Sciences) 등 빅파마는
셀트리온은 22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페루 의약품관리국(Dirección Nacional de Medicamentos, DIGEMID)으로부터 조건부 사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페루 의약품관리국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페루에서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은 의약품관리국의 품목허가(Registro Sanitario)를 받아야 한다. 렉키로나는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안정성과
It is not an exaggeration to say that the recent RNAi therapeutics has been developed together with the GalNAc platform. GalNAc technology has been applied to all three RNAi drugs ‘Givlaari(givosiran)’, ‘Oxlumo(lumasiran)’, and ‘Leqvio(inclisiran)’ marketed since Alnylam released the first RNAi tre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신현진(申鉉進, 49세) 박사를 부소장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 신임 부소장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Austin TX)에서 의생명공학 석사 및 의생명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 부소장은 졸업후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ber Cancer Institute)를 거쳐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다케다제약(Takeda Pharmaceuticals) 미국법인에서 생명정보학/전산생물학(bioinformatics
길리어드(Gilead Sciences)가 지난해 아커스(Arcus Biosciences)와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에서, TIGIT 항체를 포함한 4개 항암 후보물질에 대한 옵션을 행사해 총 7억25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지난 2020년 5월, 길리어드는 아커스와 차세대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및 공동상업화를 위한 최대 20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기간만 10년에 해당하는 딜이었다. 당시 길리어드는 아커스의 PD-1 항체 ‘짐베렐리맙(zimberelimab)’의 라이선스 확보와 동시에 TIGIT 항체, A
올해 8~10월 3개월동안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금액은 4192억원에 불과해 투자업계에도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특히 7월 한달 20개 기업에 7265억원의 투자가 이뤄진 것과 비교하면 기업수와 투자규모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22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바이오기업 투자현황에 따르면, 지난 8~10월 21개사에 4192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이중 시리즈A 초기투자는 8곳으로 38%에 달했으며, 이오플로우가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1352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전체 투자금의 32.2%를 차지했다. 8월에는 9개사에 1000억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Generate Biomedicines)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3억7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제너레이트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2018년에 설립한 회사로, 머신러닝을 이용해 질병 치료에 적합한 펩타이드나 단백질을 모델링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제너레이트는 이번 투자금으로 자사의 머신러닝 기반 단백질 치료제 개발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연구 중인 파이프라인을 임상에 진입할 수 있게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B는 플래그십을 포함해 아
사노피(Sanofi)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오우킨(Owkin)과 4가지 암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2억7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사노피는 오우킨에 1억8000만달러 지분투자를 하며, 3년간 연구 마일스톤으로 9000만달러를 지급한다. 사노피는 오우킨과 비소세포폐암(NSCLC), 삼중음성 유방암(TNBC), 중피종(mesothelioma),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 치료제 발굴과 개발을 하며, 오우킨의 플랫폼을 바이오마커와 치료표적 발굴, 모델링, 치료결과 예측 등에 사용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반감기를 늘린 인터루킨-7(interleukin-7, IL-7) ‘NT-I7 (efineptakin alfa)’과 화학/방사선 치료제를 병용투여한 연구자 임상1상 결과를 미국 신경종양학회(Society for Neuro-Oncology, SNO)에서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자 임상1상은 워싱턴대 의과대학의 지안 캠피안(Jian Campian) 박사가 주도했으며, 새롭게 고악성도 신경교종(high-grade glioma, HGG) 진단을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가 초기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 RCC)의 수술후요법(adjuvant)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수술후요법은 초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후 재발 및 종양형성을 억제하기 위한 요법이다. 키트루다는 지난 8월 고위험 초기 삼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의 수술전/후(neoadjuvant/adjuvant)요법으로 FDA의 시판허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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