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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3일부터 24일까지 바이오텍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0 바이오벤치마킹스쿨(2020 Bio Benchmarking School)'의 '프로(Pro)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선착순 이메일 접수로 선발한다. 수강기간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이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한달간 진행한 2020 Bio Benchmarking School '루키(Rookie) 과정'에 이은 심화 프로그램으로 소수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의 밀착 강의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이번 과정
플렉센스가 효소면역진단법(ELISA) 기반의 새로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플렉센스의 바이오센서 기술을 통해 15분이내에 높은 정확도로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다. 플렉센스는 바이오나노가드헬스연구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기술협력을 통해 'ACCEL ELISA COVID-19 키트'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렉센스는 지난 2월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이 개발한 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 핵단백질항원을 분양받았으며 이를 활용해 정상인에게서는 존재하지 않고 감염된 환자에서만 생성되는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항체(I
툴젠이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CMT1A) 유전자교정 치료제 등의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전임상개발센터를 설립했다. 툴젠은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마련한 전임상개발센터(Pre-Clinical Development center)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임상개발센터 설립은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을 비롯한 유전자교정 치료제 대한 연구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해 임상 진입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툴젠은 이번 전임상개발센터 설립을 통해 기존에 사용중인 성남 동물연구시설과의 거리를 좁혀 연구개발진행 효율성을
바이오니아는 국내 진단키트 생산기업과 55억8000만원 규모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을 통한 '코로나19 검사에 사용되는 핵산추출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요청에 따라 기업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 공급하는 핵산추출시약은 바이오니아가 자체 개발한 컬럼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RNA를 추출하는데 높은 효율성을 지니고 있어 코로나19 검사에도 사용될 수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핵산추출용 시약에 대한 공급 부족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국내 진단키트 생산
BMS는 화학요법과 함께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와 CTLA-4 면역항암제 ‘여보이(Yervoy)’를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1차 치료제로 투여하는 것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사에 들어갔다. BMS는 8일(현지시간) EGFR 또는 ALK2가 없는 전이성/재발성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를 대상으로 화학요법과 함께 ‘옵디보(Opdivo, nivolumab)+여보이(Yervoy, ipilimumab)’를 1차 치료제로 투여하는 것에 대한 보충신약
희귀 유전질환인 1형 신경섬유종증(neurofibromatosis type 1, NF1)을 앓고 있는 유아 환자를 위한 치료제가 처음 등장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0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머크(MSD)가 개발한 MEK 1/2 저해제 ‘코셀루고(Koselugo, 성분명: selumetinib)’를 2세 이상의 1형 신경섬유종증 유아 환자 치료제로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1형 신경섬유종증은 NF1 유전자의 변이나 결함으로 발병하는 유전질환이다. 중추신경계에 양성 및 악성종양이 성장하고 피부 변화(색소침착)가 일어
지난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의미있는 딜이 있었다. 이날 주가는 16.82% 오른 55만9000원에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와 코로나19(COVID-19) 항체 대규모 생산을 위한 총 3억6200만달러 규모의 위탁생산 확정의향서(Binding LOI)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Vir는 심각한 감염질환에 특화된 회사로 지난달 GKS와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공동 개발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2억5000만달러를 투자받았으며, RNAi 치료제 전문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 등으로 개발중인 'KM-819'가 동물모델에서 만성 심부전과 급성 심부전(심근경색) 억제 효과를 나타내 심혈관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심부전은 심장의 펌프기능의 저하로 체내에 혈액을 적절하게 공급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심각한 심장질환의 하나로, 고혈압 상태에서 심장의 과부하나 심근경색에 의한 심장세포의 허혈성 괴사로 인한 심장기능저하가 원인이다. 카이노스메드는 세포사멸에 관여하는 FAF-1 저해제인 KM-819의 적응증을 심부전증 치료제로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수행해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속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 심사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에 사용중인 의약품을 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하기 위한 '약물 재창출' 관련 임상시험은 늦어도 7일 이내에 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고강도 신속 제품화 촉진 프로그램 '을 마련,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임상승인·허가심사·정보공유·국제공조를 지원해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은 확보하면서 각 단계별 개발기간을 단축하는
지뉴브(GENUV)가 첫 파이프라인인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치료제 'SNR1611'의 국내 1/2a상에 돌입한다. 지뉴브는 13일 "ALS치료제 SNR1611이 최근 국내 4개 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환자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뉴브는 신경신생(neurogenesis)과 신경항상성(neural homeostasis)을 유도하는 물질이 ALS를 비롯한 퇴행성신경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SNR1611을 발굴해 개발하고 있다. 지뉴브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
티앤알바이오팹이 3D바이오프린팅 기반의 의료기기 제품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에 이은 6번째 아시아 국가 진출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13일 중국 의료기기 회사인 지안충 메디컬 디바이스와 'TnR Nasal Mesh'의 중국 인허가 추진 및 독점 판매권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맺은 회사는 '지안충 메디컬 디바이스(Jianchuang Medical Devices, Jianchuang)로 2014년 설립된 코 성형 수술 특화 의료기기 수입∙유통 전문 업체
셀트리온은 13일 코로나19(COVID-19)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중화능력 검증을 통해 최종 항체 후보군 38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화능력 검증은 항체와 바이러스를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에 의해 숙주세포가 살아나는 정도를 알아보는 시험법으로, 항체 치료제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셀트리온은 이달초 질병관리본부 신종감염병매개체연구과 협업을 통해 1차 항체 후보군 300개 중 양호한 항원 결합력을 보이는 106개 항체를 대상으로 1, 2차에 거쳐 중화능력 검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8개의 항체에서 중화
아스트라제네카의 탑셀러 항암제 제품인 EGFR TKI 약물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nib)’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전이성/진행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성공적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데 이어, 초기 폐암 시장인 수술후 보조요법(adjuvant) 세팅에서도 우수한 임상적 효능을 입증한 것. 아스트라제네카는 독립적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의 권고에 따라 EGFR 변이가 있는 1B/2/3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682명 대상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후 타그리소를 수술후
젬백스앤카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첫 글로벌 자문위원 회의를 오는 17일 밤 11시에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4개국 5개 지역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원격 화상회의다. 젬백스는 3월초 ▲제프리 커밍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루 루보 뇌건강센터 명예교수 ▲스테픈 살로웨이 미국 버틀러 병원 기억 노화 센터장 및 신경과 교수 ▲필립 쉘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 알츠하이머 센터장 및 교수 ▲브르노 뒤부아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 살페트리에 병원 기억 알츠하이머 센터장 및 교수를 포함하는 글로벌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미국 임상2a상 첫번째 코호트 중간 데이터 분석 결과를 첫 공개했다. BBT-401은 염증 관련 인자인 펠리노-1(pellino-1) 저해제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지난 9일 온라인IR에서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한 충분한 약효 근거를 확보했다”며 “이번 임상2a상은 약효를 확인하기 위한 탐색적인 임상으로 약효 측면에서 아직까지 전체 환자수가 작아 통계적 유의미성은 없지만, 약물 효능에 대한 단서가 나와 긍정적
1~2차 치료 경험이 있음에도 전이성을 보이는 BRAF V600E 양성 대장암 환자의 첫 치료제가 등장했다. 화이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BRAF V600E 변이가 있는 전이성 대장암(CRC) 환자의 치료제로 ‘브라프토비(Braftovi, 성분명: encorafenib)+얼비툭스(Erbitux, 성분명: cetuximab)’ 병용요법을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브라프토비는 BRAF V600E를 타깃하는 인산화효소 저해제다. 어레이 바이오파마(Array BioPharma)가 개발해 2018년 BRAF 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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