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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사이언티픽, '컴퍼니 빌더'로 "바이오사업 진출"
기사입력 : 2020-10-06 11:08수정 : 2020-10-06 11:08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융복합의료기기, 차세대 신약개발 검증 플랫폼, 첨단융합 헬스케어 등 3대 핵신분야 선정
티사이언티픽은 6일 테크놀로지 '컴퍼니 빌더'로서 △인체 삽입형 융복합 의료기기 △차세대 신약개발 검증 플랫폼 △첨단융합 헬스케어로 등 3대 핵심 분야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및 기술 상업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겠다는 목표다. 티사이언티픽은 지난 8월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바이오 의료분야 진출을 위해 옴니텔에서 상호를 변경하고 사업목적을 재정비한 바 있다.
티사이언티픽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티엠디랩의 지분 3.87%를 인수했으며, 특수관계인을 포함하여 16.54% 지분율의 2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티엠디랩은 인체 삽입형 형상기억 고분자물질의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이다. 티엠디랩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의료기기 맞춤형 소재 및 소자 개발’ 국책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티사이언티픽은 티엠디랩 제품의 상용화와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의 영업조직 구축에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티사이언티픽은 티엠디랩 이외에도 차세대 신약개발 검증 플랫폼사업에도 투자검토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포함한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을 둔 첨단융합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 및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