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메디칼스탠다드는 27일 에어스메디컬과 AI기반 MRI 영상복원 솔루션 'SwiftMR™' 제품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스메디컬이 개발한 딥러닝 이용 MRI 영상복원 솔루션인 SwiftMR™은 MRI 촬영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시켜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시키고 병원운영 효율성도 높여주는 제품이다. 특히 응급 환자나 폐소(閉所)공포증 환자, 소아 또는 고령 환자의 MRI 촬영을 용이하게 해 준다는 강점을 가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디칼스탠다드는 MRI를 운용하는 국내 전문병원과 검진센터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SwiftMR™ 솔루션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묵 메디칼스탠다드 대표는 "의료 현장에서는 MRI 촬영시간을 단축하려는 필요성이 크다는 점을 알고 SwiftMR™ 솔루션에 주목해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진구 에어스메디컬 대표는 "SwiftMR™ 솔루션을 도입한 병원은 MRI 촬영시간 단축으로 장비 가동률이 높아져 환자의 진료 연속성을 확보하고 병원 운영 효율화 및 수익 증대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칼스탠다드는 영상의학 전문의와 의공학박사 주도로 2000년 설립된 의료영상저장 및 전송장치 PACS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