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포트래이(Portrai)는 AI, 이미징, 공간전사체 기술을 적용해 신약개발의 전주기에 걸쳐 타깃, 기능, 기전 등은 물론 동반진단 바이오마커까지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의 최적화된 길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대승 포트래이 대표는 “포트래이는 올해 7월에 설립된 아주 작은 회사지만 2개월만에 첫 매출을 냈다. 최근에는 2개의 특허를 냈으며 4개의 특허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한 바이오텍과 함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렇게 공동개발한 신약자산을 라이선싱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벤처 스타트업 서밋 2021’에서 회사소개 발표를 진행하며 어떻게 포트래이를 설립하게 됐는지, 포트래이에서는 어떤 일을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포트래이'는 portray(그리다)와 AI(인공지능)가 합쳐진 단어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인간의 인지로는 보기 힘들었던 부분들을 AI를 활용해 그려내고 싶었고, AI를 의료에 활용한다면 혁신을 그려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