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사노피(Sanofi)가 면역학 분야에서 또다시 이중항체 라이선스딜을 체결했다. 이번에는 에아렌딜랩스(Earendil Labs)로부터 인공지능(AI) 기술로 발굴한 2가지 이중항체 에셋을 계약금 1억2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8억4500만달러에 사들였다.
사노피는 지난달에도 드렌바이오(Dren Bio)로부터 자가면역질환을 타깃하는 이중항체 기반 식세포(phagocyte) 인게이저를 계약금 6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사노피도 기존 면역, 염증질환 치료제를 넘어설 수 있는 전략으로 다중항체 접근법에 계속해서 투자를 높이고 있다.
사노피는 이미 자체적인 나노바디(Nanobody) 기술을 활용한 다중항체 에셋의 면역학 임상개발을 진행중이다. 그리고 이번 딜을 통해 α4β7, IL-23, TL1A로까지 타깃을 확대하게 됐다.
에아렌딜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사노피와 first-in-class의 2가지 이중항체 에셋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