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뮨앱스(ImmunAbs, 구 앱틱스)는 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M-101’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뮨앱스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미국 내 총 48명의 정상인들을 대상으로 IM-101의 안전성, 약동학, 면역원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IM-101은 신체내 면역관문인 보체 신호경로 중에서 C5를 억제하는 항체로 보체 조절이 되지 않는 자가면역질환인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비정형 요독 증후군, 중증 근무력증, 시신경 척수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적용될 수 있다.
이뮨앱스 관계자는 “우수한 보체 억제 효능을 가진 IM-101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