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BMS가 독일 투불리스(Tubulis)와 고형암을 치료하기 위한 항체약물접합체(ADC)을 개발을 위해 10억2275만달러 규모의 딜을 맺었다.
BMS는 투불리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균질(homogenous)하게 높은 항체-약물비율(high drug-to-antibody ratio, high DAR)로 페이로드를 결합하고, 안전성을 개선한 고형암 타깃 ADC를 개발할 계획이다.
투불리스는 20일(현지시간) BMS와 고형암에 대한 ADC 개발을 위해 10억2275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BMS는 투불리스에 계약금 2275만달러에 더해 개발, 규제, 상업화 마일스톤 10억달러를 지급한다. 상업화 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BMS는 항체 표적을 선택하고 투불리스는 각각의 항체에 적합한 링커-페이로드(linker-payload)를 개발한다. BMS는 최종적으로 선별한 ADC 후보물질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를 책임진다. 표적 갯수 및 적응증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