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BioMarin Pharmaceutical)이 전체 인력 7%에 해당하는 225명을 추가로 해고한다. 올해 5월 R&D 인원 170명을 해고한 것에 이은 추가 인력감축이다.
바이오마린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Form 8-K)를 통해 이같은 구조조정 소식이 알려졌다.
바이오마린은 이번 구조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퇴직금 등과 관련해 올해말 약 3000만~3500만달러의 현금지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마린은 오는 4일로 예정된 투자자대상 발표(2024 Investor Day)를 앞두고 발표된 추가 구조조정 소식이어서 회사의 사업전략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오는 5일에는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발표가 예정돼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