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컨텍스트 테라퓨틱스(Contex Therapeutics)가 바이오아틀라(BioAtla)의 넥틴-4(nectin-4)xCD3 이중항체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TCE)를 1억3350만달러에 사들였다.
이번 딜로 컨텍스트는 전임상 단계의 넥틴-4xCD3 이중항체 후보물질 ‘CT-202’의 전세계 권리를 확보하며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컨텍스트는 CT-202를 오는 2026년 중반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넥틴-4는 화이자(Pfizer)의 시판 항체-약물접합체(ADC)인 '파드셉(Padcev)'의 표적으로 임상적으로 검증된 표적이다. 넥틴-4는 주로 피부조직에서 발현되며 신경병증, 발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는 한계가 있으며, 컨텍스트는 종양미세환경(TME)에서 활성화되는 기전의 CT-202가 안전성과 효능측면에서 장점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텍스트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바이오아틀라의 넥틴-4xCD3 이중항체 ‘CT-202’의 전세계 권리를 1억335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