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J&J(Johnson & Johnson)가 경구용 IL-23 수용체 저해제의 판상건선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한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
J&J는 이번 IL-23 저해제인 ‘이코트로킨라(icotrokinra, JNJ-2113)’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기존 주사제형 IL-23 저해제보다 투약편의성을 개선해 한해 최대 5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후기 임상에서 성공하며 약물의 상업화 성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 이번 임상결과 이코트로킨라는 지난 2b상 결과 때보다 효능이 조금 낮게 나왔으나, 경쟁사의 경구용 약물보다 우위에 있어 보이는 데이터로 인해 업계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J&J는 이번 임상3상의 효능, 안전성 결과를 함께 고려했을 때 ‘업계최고 수준(industry-leading)’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현재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는 BMS의 TYK2 저해제 ‘소틱투(Sotyktu, deucravacitinib)’와 이코트로킨라를 직접비교하는 임상3상도 진행중이며 내년초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