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바이오스펙테이터 조정민 기자

닥터노아바이오텍과 유전체 데이터 활용한 신약개발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27일 인공지능(AI) 분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닥터노아바이오텍과 사업제휴를 맺고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악을 통해 EDGC와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암 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을 통해 암, 희귀질환 및 만성질환과 관련된 신약 후보 발굴과 개발에 공동 협력한다.

EDGC의 환자/질병 별 고유한 유전체 데이터와 닥터노아바이오텍의 의약학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밀한 빅데이터를 위한 DB 통합 구축 및 확대 방안 등을 우선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신약 후보 발굴 및 개발에도 지속적인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DGC와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신약개발에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유전체 데이터와 의약학 데이터의 조합을 통해 신약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확률을 높일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EDGC는 최첨단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및 신개념 의료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는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이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약물 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약물을 새로운 조합의 복합제로 구성해 희귀질환치료제로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