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동화약품이 판콜 시리즈 제품으로 ‘판콜아이’ 2종을 출시했다. 판콜아이는 해열제 ‘판콜아이 시럽’과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두 종류다.
30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판콜아이 시럽은 해열에 효과적인 덱시부프로펜 성분으로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부터 복용 할 수 있다. 판콜아이콜드 시럽은 어린이 종합감기약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 감기의 여러 증상을 완화시킨다.
두 제품 모두 1회용 스틱 파우치로 구성돼 있어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동화약품 공식 캐릭터 ‘동희’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패키지를 열면 웃는 동희가 그려진 이미지를 볼 수 있게 하여 재미요소와 함께 감기 증상이 완화된 모습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판콜아이 시럽은 기존에 병포장으로만 돼있던 성분(덱시부프로펜)을 복용이 간편한 1회용 스틱 파우치로 포장했다"면서 "판콜아이콜드 시럽은 외출이나 여행시 아이들의 초기 감기 증상에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는 휴대의 편의성, 알약을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한 복용의 편의성을 바라는 부모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하고 개발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판콜은 1968년 출시 이래 50년 간 이어온 종합감기약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판콜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판매되는 ‘판콜에스’,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 시럽’, ‘판콜아이콜드 시럽’과 안전상비의약품으로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판콜에이’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