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비바이러스성 벡터(nonviral vector) CRISPR 전달 기술을 개발하는 진에딧(GenEdit)은 시드 투자로 850만달러(약 96억원)을 투자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DCVC(Data Collective Bio)와 SK홀딩스가 리딩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세콰이어(Sequoia), 보우케피탈(Bow capital)이 참여했다.
진에딧은 지난 2016년 안전성, 효율성을 높인 인비보(in vivo) CRISPR 전달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UC버클리대에서 이근우 대표가 참여했던 CRISPR 골드 전달 기술의 배타적 권리를 라이선스 인했으며, 자체 IP 기술 포토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진에딧은 비바이러스 벡터인 폴리머 나노입자(polymer nanoparticle)를 이용한다. CRISPR 단백질 복합체를 폴리머로 싸서, 타깃 조직으로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