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급성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등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을 조기에 예측·진단하는 최초의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2종.'
김지완 박사(CEO), 강상원 이화여대 교수(생명과학과 ·CTO)가 2018년 11월 설립한 신생 바이오벤처 'ACS Diagnostics(ACS)’가 가진 핵심 원천기술이다. ACS는 이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조기진단 제품을 3년내 허가 받는 1차 전략을 수립했다. 이후에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관련 진단키트 개발은 물론이고 치료(예방)제, 동종이식 장기면역거부 예측 등으로 영역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대웅, 녹십자웰빙과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에서 20여년간 신약 연구개발의 길을 걸어온 김지완 대표는 "심혈관 질환 사전예측 진단 시장은 국내 3000억원, 글로벌 16조원에 이른다"면서 "검증된 바이오마커를 조기에 상업화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시장의 미충족수요(Unmet-needs)를 해소하고 이를 발판으로 신약개발까지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ACS는 현재 시리즈A 투자 유치도 진행하고 있다.
◇신생 ACS Diagnostics, 혈액 마커 2종으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조기진단...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