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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반 신약개발기업 슈퍼루미날 메디슨(Superluminal Medicines)이 시드라운드로 33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피치북(PitchBook)에 따르면 올해 설립된 바이오텍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드펀딩이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IT 기업인 엔비디아(NVIDIA)가 참여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7월 AI 기반 약물발굴기업 리커전(Recursion Pharmaceuticals)에 5000만달
ADC 테라퓨틱스(ADC Therapeutics)가 중국 아다진(Adagene)과 고형암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파트너십을 종료한다. 아다진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올해 상반기 실적보고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업데이트하며 이같이 밝혔다. ADC 테라퓨틱스는 지난 2019년 아다진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고형암 ADC를 개발해왔다. 아다진의 항체생산 플랫폼과 ADC 테라퓨틱스의 ADC 페이로드 기술을 결합해 고형암 타깃 신규 ADC 약물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ADC 테라퓨틱스는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라이선스
전문 CRO 그룹인 디티앤씨바이오그룹(Dt&C Bio Group)의 계열사 디티앤사노메딕스(Dt&SanoMedics)는 강혜정 전무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강 전무는 LPS(Late Phase Study) 본부를 총괄하며 허가 및 후기 임상시험 진행 프로세스의 체계화와 전문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강 전무가 담당하는 LPS 분야는 시판허가후 제품 평가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4상 임상시험으로, OS(관찰 연구), PMS(시판후 조사)등을 포함한다. 강 전무는 2002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이후 한독약품, 한미약품 등 국내 다수 제
일동제약은 1일 새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이재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2022년부터 일동제약에 합류해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서 해외전략, 해외영업, 사업개발(BD, business development), 위·수탁 사업 등 회사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왔다. 이 부사장은 △수익성 개선 등 효율화 추진 △사업 재정비 및 신사업 발굴·육성 △조직 안정화 등에 역점을 두고 회사를 운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라이선스 인·아웃 및 제휴 파트너 확보를 통한 성장동력 구축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캐나
1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집계한 바이오기업 투자현황에 따르면 8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단 한곳도 없었다. 올해 1월에 이어 올해들어 두번째 제로(0) 투자다. 비상장기업에 대한 투자가 아예 자취를 감춰버렸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한두곳씩 작게나마 투자가 이뤄지면서 언제 다시 투자가 살아날까 숨죽이며 기다렸지만 그런 희망은 더 멀어져가는듯 절망적이다.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자들은 비상장 바이오 섹터에 관심을 거두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사전에 지정된 마일스톤을 맞춘 후속투자의 경우라 하더라도 VC들이 갑자기 전략
브렉소젠(Brexogen)은 1일 시리즈C로 1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2021년 시리즈B 투자 유치이후 1년8개월만으로 지금까지 누적투자금은 320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전략적투자자로 한국콜마홀딩스가 신규 참여했으며 기존투자사인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이중 한국투자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는 2020년 시리즈 A부터,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2019년 Pre시리즈 A부터 후속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브렉소젠은 투자금을 중증 아토피피부염
GC녹십자(GC Biopharma)는 1일 신규 임원으로 김성열 경영관리실장(최고재무책임자, CFO)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GC녹십자의 경영기획, 회계, 금융, IR, 구매 등 경영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성열 신임 경영관리실장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KICPA)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LG CNS에서 CFO 부문의 경영기획 및 경영관리 관련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중장기 경영 및 사업계획, 경영정책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신임 경영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홍준호 대표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생산기업 메디오젠(Mediogen)에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메디오젠의 최대주주는 유한양행(29.26%)이며 지아이이노베이션 메디오젠의 지분 17.7%를 보유하고 있다. 홍 메디오젠 신임 대표는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메디오젠의 마이크로바이옴 건강기능 식품 제조, 균주개발 등의 기존 사업 외에도,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과 같은 신규사업 및 코스닥 상장 등을 추진하게 된다. 홍 대표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외부 전문평가기관의 심사를 통과할 경우 상장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로,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나이스디앤비와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A, BBB 등급을 받으며 상장기준 요건을 충족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장주관사인 신한투자
파이브로젠(FibroGen)이 또다시 CTGF(connective tissue growth factor) 항체의 보행가능한(ambulatory) 뒤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y, DM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파이브로젠은 지난 6월 CTGF 항체 ‘팜레블루맙(pamrevlumab)’의 보행불가능한 DM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에 이어 핵심 적응증으로 기대되던 특발성폐섬유증(IPF)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임상실패로 파이브로젠의 주가는 전날보다 24.
BMS가 블록버스터급 약물로 기대하고 있는 적혈구성숙제 ‘레블로질(Reblozyl, luspatercept-aamt)’의 적응증 확대에 또다시 성공했다. 레블로질은 현재 2개 적응증을 대상으로 시판 중이며 이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으로 총 3개의 적응증을 가지게 됐다. 레블로질은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베타지중해성 빈혈에 대해 승인받았으며, 그 다음해인 2020년 표준치료요법(SoC)의 적혈구형성자극제(erythropoiesis-stimulating agent, ESA) 치료에 실패한 골수형성이
“루닛(Lunit)이 창립 10년이 됐습니다. 루닛의 공동창업자 6명은 전부 의학이나 바이오 전공자가 아닙니다. 연쇄 창업가가 있어 풍부한 자본을 유치하거나 인공지능(AI) 분야에 높은 피인용지수를 가진 스타 플레이어가 있는 기업도 아니었고, 성공적인 회사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쌓은 경험을 가진 케이스는 더욱 아니었습니다.” 백승욱 루닛 의장이 말하는 루닛의 시작점은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러나 창립10주년을 맞이한 루닛은 말그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의료 AI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를 자신하는
GLP-1 선두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단 3주만에 또다른 비만 회사 엠바크 바이오텍(Embark Biotech)을 인수했다. 바로 직전 노보노디스크는 카나비노이드(CB1) 수용체 저해제를 보유한 인버사고 파마(Inversago Pharma)를 최대 10억7500만달러에 인수한 이후, 잇따라 ‘위고비(Wegovy)’를 이을 차세대 비만 회사를 찾아 사들이는 움직임이다. 경쟁자인 일라이릴리(Eli Lilly)도 지난달 차세대 비만 에셋을 보유한 회사를 인수하면서, 양사는 숨 비만시장을 두고 가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노바티스(Novartis)가 항암제로 임상을 진행하던 TGF-β 항체의 모든 개발을 전면 중단한다. 노바티스가 임상단계에서 개발하는 남아있던 유일한 TGF-β 항체인 ‘NIS793’의 임상개발을 중단할 것이라고 파트너사 소마(XOMA Corporation)에 통지하면서 이같은 움직임이 알려졌다. 노바티스는 8년전인 지난 2015년, 소마로부터 계약금 3700만달러를 포함 총 5억1700만달러 규모에 NIS793을 사들였다. 이후 고형암을 대상으로 NIS793 단독요법 혹은 자체 PD-1 항체인 ‘스파탈리주맙(spartalizuma
셀트리온(Celltrion)은 31일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호주에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가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CT-P43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CT
HK이노엔(HK inno.N)은 31일 브렉소젠(Brexogen)과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치료제의 세포주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브렉소젠이 개발중인 심근경색증 치료제 및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의 세포주를 생산한다. 계약금액 및 생산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어 이뤄졌다. 세포주 생산은 경기도 하남시 소재의 HK이노엔 세포유전자치료제 센터에서 맡는다. 세포주 특성분석과 함께 균질성을 확보한 세포주를 생산할 계획이다. 세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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