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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는 2일 비대흉터 치료제 asiRNA 후보물질 ‘OLX101A’의 미국 임상 2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릭스는 지난 2020년 10월 미국 식품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OLX101A의 임상 2상을 승인받고 2021년부터 환자등록과 투약을 시작했다. 현재 임상은 미국 소재 5개병원을 통해 흉터재건술을 시행한 비대흉터 환자에게 OLX101A를 피내주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릭스는 올해 말 이번 2상 중간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대흉터는 외과적 수술·외상 후 상처부위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신약 연구개발 바이오텍 티움바이오(TiumBio)가 미국 머크(MSD)와 면역항암제에 대한 임상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티움바이오는 현재 개발중인 면역항암제 TGF-ß/VEGFR 저해제 ‘TU2218’과 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MSD는 해당 임상에 필요한 키트루다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티움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약처로부터 임상1/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현재 TU2218 단독투여
항암제 분야에서 몇번의 실패를 거듭하던 GSK가 다시 본업으로 돌아왔다. GSK는 임상2상 단계에 있는 폐렴구균 백신(pneumococcal vaccine) 후보물질이 시판 제품보다 더 높은 효능을 나타낼 가능성에 33억달러를 베팅하면서, 침체돼 있는 제약·바이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GSK는 핵심 제품으로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les)’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도 불구하고 17억2100만파운드(약 2조70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그밖에 HIV 제품 등을 포함한 지난해 전체 백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고농도'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 ‘SB5-HC’의 기존 저농도 제형과 동등성을 확인한 임상 1상 결과를 내놨다. 2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2 유럽 류마티스학회 연례 학술대회'(EULAR congress 2022)’에 제출한 초록에 따르면 고농도 휴미라 신규제형 SB5-HC(40㎎/0.4㎖)는 기존 저농도 제형 SB5-LC(40㎎/0.8㎖)와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 등이 동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87명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SB5-HC(93명) 및 SB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생산기업(CMO) 이엔셀(ENCell)은 2일 pre-IPO 라운드로 242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엔셀은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기존 투자자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신규 투자자로 아주IB투자, 스톤브릿지벤처스, 종근당, 하나벤처스, NH투자증권, 피보나치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이엔셀은 2020년 시리즈A로 101억원, 지난해 시리즈B로 25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라운드까지 누적 투자유치
희귀난치성 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아보메드(Arbormed)가 윌슨병을 타깃하는 리드프로그램인 ‘ARBM-101(methanobactin)’의 효능 결과를 공개했다. 아보메드는 최근 덴마크 아후스에서 열린 윌슨병 코어그룹 미팅인 Wilson Aarhus 2022 심포지엄에서 공동연구기관인 헬름홀츠 연구소(The Institute of Molecular Toxicology and Pharmacology at Helmholtz, Munich)의 한스 지슈카(Hans Zischka) 교수가 ARBM-101를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 지
메디톡스는 2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승진 명단으로 발령일자는 6월 2일이다. △오용기 △박영상 △김지호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2일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 ‘JP-1366’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궤양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에서 회사는 위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JP-1366 20mg과 ‘란소프라졸(lansoprazole)’ 30mg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게 된다. 란소프라졸은 기존 위궤양 치료제로 사용되는 PPI(proton pump inhibitor) 제제다.
셀트리온(Celltrion)은 2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tocilizumab)' 바이오시밀러인 'CT-P47'의 미국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악템라와 CT-P47간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을 비교해 유사성(biosimilarity)를 입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내년 하반기 허가서류 제출을 목표로 한다. CT-P47의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는 로슈(Roche)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치
다시금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OV)를 이용한 면역항암제 개발 움직임이 시작되는걸까? 로슈가 전신투여 전달을 높인 벡시니아 바이러스(vaccinia viruses) 기반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OV)를 확보하는 딜을 체결했다. 항암바이러스는 4~5년전 면역항암제 붐에 따라 병용투여 약물로 글로벌 딜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나, 임상에서 제한적인 효능이 나오면서 한동한 딜이 뜸했던 분야이다. 로슈와 라이선스딜을 맺은 회사는 미국 항암바이러스 전문 바이오텍 칼리비르 이뮤노테라퓨틱스(KaliVir Im
중국 아이맵(I-Mab BioPharma)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CD73 항체 ‘우릴레들리맙(uliledlimab)’과 PD-1 항체 ‘투오이(Tuoyi, toripalimab)’를 병용한 비소세포폐암(NSCLC) 임상 1/2상(NCT04322006)에서 전체반응률(ORR) 26%의 예비결과(preliminary data)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2)에서 발표했다. 이전에 치료를 많이 받은(heavily treated) 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으로 CD73 발현이 높은 환자군에서 PD-1 항체 저항성
HLB생명과학은 31일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 에임을 979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HLB 생명과학은 에임 최대주주 보유 주식 10만주를 현금 529억원과 450억원 규모의 HLB생명과학 전환사채(CB) 교부를 통해 총 979억원에 인수한다. 인수절차가 완료되면 에임은 HLB생명과학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에임은 조용호 대표가 지난 2011년 경기도 화성에 설립한 회사로 감염증 예방과 진단에 필수적인 검체채취기, 혈액샘플수집장치 등 체외진단의료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다. 조 대표는 HLB생명과학의
메디포스트는 31일 자회사 메디포스트 씨디엠오(CDMO)를 통해 캐나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옴니아바이오(OmniaBio)의 구주 39.6%를 3000만 캐나다달러(약 295억원)로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 씨디엠오(CDMO)는 메디포스트의 100% 자회사다. 메디포스트는 오는 2024년말까지 추가로 6000만 캐나다달러(591억원) 규모로 옴니아바이오 전환사채(CB)를 매입할 계획이다. 전환사채를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 메디포스트 씨디엠오는 옴니아바이오의 최대주주가 된다. 메디포스트는 최대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Iovance Biotherapeutics)가 종양침투림프구(TIL) 세포치료제 임상2상 코호트4(Cohort 4)에서 이전 발표한 결과에 비해 저조한 효능 데이터를 내놨다. 이 발표로 아이오반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53.57% 급락했다. 아이오반스의 LN-144는 환자의 암세포 조직에서 종양침투림프구를 얻어 IL-2와 함께 배양해 양을 증폭시킨 후 다시 환자에게 주입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컨셉의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시장에서는 아이오반스 주가 급락에 대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효능으로 인해 LN-144의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또 새로운 생산시설 설립 계획을 알렸다. 릴리는 지난 몇년간 꾸준히 새로운 생산시설 설립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왔다. 릴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21억달러를 투자해 2개의 새로운 생산시설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산시설은 인디애나(Indiana)주 분(Boon)카운티의 LEAP 레버넌 혁신연구지역(LEAP Lebanon Innovation and Research District)에 지어질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릴리는 새로운 생산시설을 통해 원료의약품(API)과 유전자치료제 등의 새로운 모
유바이오로직스는 31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의 아프리카지역 임상3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프리카 임상 3상은 아프리카 한 국가(비공개)에서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국가는 유바이오로직스가 UN에 공급하는 경구용 콜레라백신 '유비콜-Plus'를 가장 많이 지원받은 국가 중 하나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환자투약을 개시했으며, 임상 중간결과가 확보되는대로 오는 3분기 중 수출허가 신청과 올해 내 아프리카 해당국가 허가등록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코백-19는 재조합단백질 방식으로 안전성이 높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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