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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가 자체 구축한 완전인간화(fuly human) 항체발굴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발굴한 c-KIT 항체, c-KIT ADC를 각각 망막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는 “’좋은 항체는 목적에 적합한 항체(fit-for-purpose)’란 철학을 가지고 항체발굴 플랫폼과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미국 발렌자(ValenzaBio)에 기술이전한 c-KIT 항체 외에도 자체개발 중인 c-KIT 항체를 망막질환을 대상으로 올해 3분기 미국 임상 1상을
제넨텍(Genetech)이 CD20xCD3 이중항체 ‘글로피타맙(glofitamab)’으로 치료받은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DLBCL) 환자들에게 완전관해(CR) 39.4%라는 결과를 내놨다. 이 중 77.6%의 환자는 관해상태를 약 12개월간 유지했다. 로슈는 현재 유럽의약품청(EMA)에 글로피타맙의 마케팅허가신청서(MAA)를 제출한 상태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는 올해 내 허가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로슈(Roche) 자회사 제넨텍(Genetech)은 26일(현지시간) 글로피타맙 임상 2상 확장연구(NCT03075696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항암제 분야에서 새롭게 주시해야할 움직임은 뭘까? 다음달 3일부터 7일(현지시간) 다가오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개최를 앞두고, 27일 초록 공개와 함께 일부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떠들썩한 분위기도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SCO는 임상결과 위주의 암학회로 최근에는 신약 후보물질의 ‘first-in-human’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초기 임상단계에 있는 후보물질이 가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 5000건이 넘는 초록·타이틀이
GC녹십자는 최근 제이피바이오(대표 김진성)와 제제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이피바이오는 다수의 개량신약과 제네릭 완제의약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제제개발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제이피바이오 제제기술을 이전받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상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회사측은 제이피바이오의 우수한 제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합성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이피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고부가가치 의약품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과 글로벌 진출에서 가시적인 성과
화이자(Pfizer)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을 대상으로 DGAT2(diacylglycerol O-acyltransferase 2) 저해제인 ‘에르보가스타트(ervogastat)’와 ACC(acetyl-CoA carboxylase) 저해제인 ‘클레사코스타트(clesacostat)’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화이자는 NASH를 대상으로한 DGAT2 저해제, ACC 저해제 단독요법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하다가 부작용 등으로 인해 개발
한독(Handok)이 지난 26일 식약처로부터 DLL4xVEGF-A 이중항체 'ABL001(CTX-009)'의 임상2상을 다국가로 확대 진행하는 것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한독은 ABL001(CTX-009)의 글로벌 임상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한독은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ABL001의 국내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담도암(BTC)에 집중해 국내 임상2상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 ABL001의 글로벌 권리(국내, 중국 제외)를 보유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6월 3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와 부대행사인 맥킨지 심포지엄(McKinsey Symposium)에 참석해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에 대해 논의한다고 30일 밝혔다. ASCO는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로, 매년 의료 관계자와 과학자, 다국적 제약사·바이오텍 등이 참석해 암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항암제 임상데이터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ASCO에 참석해 항암제 분야 임상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진행중인 임상과 관련해 현
미라티의 KRAS 저해제 ‘아다그라십(adagrasib)’이 비소세포폐암(NSCLC) 임상2상에서 다소 혼재된 결과를 냈다. ASCO 초록공개로 밝혀진 아다그라십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43%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이미 시판허가를 받은 암젠의 KRAS 저해제 ‘루마크라스(Lumakras, sotorasib)’ ORR(40.6%)과 비슷하거나 나은 결과를 보여줬다. 하지만 아다그라십의 반응지속기간(DoR)은 8.5개월로 지속성 측면에서 기대 이하였다는 업계의 반응이다. 참고로 루마크라스의 DoR 중간값은 12.3개월이었다.
카탈리스트(Catalyst Biosciences)는 23일 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s)에 보체 에셋 포트폴리오(complement portfolio)를 6000만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버텍스는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CB2782-PEG’ 등의 에셋을 파이프라인에 추가했다. CB2782-PEG는 바이오젠이 3억5500만달러에 사들였다가 지난 3월 카탈리스트에 권리를 반환한 약물이다. CB2782-PEG는 보체 C3 분해제(complement3 degrader)로 안구 내 C
셀리드(Cellid)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오미크론 전용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1 OMI’의 부스터샷(추가접종) 임상1/2상 시험계획서(IND)를 변경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셀리드는 이를 통해 임상 대상자를 변경하고, 임상규모를 축소한다. 임상 대상자는 기존 허가된 모든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완료 혹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해제 후 16주 이상~48주 미만 경과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바뀌게 된다. 이에 앞서 셀리드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BNT162b2’ 또는 모더나 코로나1
안티오스 테라퓨틱스(Antios Therapeutics)가 ‘클레부딘(clevudine)’을 변형(modified)한 약물인 ‘ATI-2173’으로 진행중이던 만성B형간염(chronic HBV) 임상2상이 안전성 이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중단 조치를 받았다. 클레부딘은 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analog)인 역전사효소저해제(NRTI)이다. 국내 제약사 부광약품이 개발한 B형간염 치료제 ‘레보비르(제품명)’의 성분물질이기도 하다. 안티오스는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클레부딘의 5`에 있는 -OH기를 포스포라미데이트(p
지놈앤컴퍼니의 미국 자회사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Scioto Biosciences)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SB-121’로 진행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 임상1b상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사이오토는 임상1b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일부 효능 지표를 평가한 결과도 발표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놈앤컴퍼니는 올해말 또는 내년초 임상2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상은 15명의 15~45세 AS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에서 환자들
HK이노엔(HK inno.N)은 27일 엑소좀 기반 약물전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ILIAS Biologics)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는 엑소좀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엑소좀은 세포내에서 만들어지는 나노입자로 엑소좀에 약물을 탑재할 경우 부작용을 줄이면서, 원하는 표적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엑소좀 내부에 고분자 약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는 PD-1 항체 ‘YBL-006’의 임상1상 결과에서 전체반응률(ORR) 15.4%라는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탐색적 연구결과로 루닛(Lunit)의 AI 기반 조직분석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IO(Lunit SCOPE IO)’를 적용했을 때 바이오마커 양성그룹에서 ORR은 62.5%가 나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오는 6월 3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YBL-006의 임상1상 결과에 대한 온라인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큐어백(CureVac)이 암백신(cancer vaccine)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mRNA 기술을 기존에 주력했던 예방백신 분야를 넘어 항암제 분야에도 적용한다. 큐어백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벨기에의 인공지능(AI)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회사 마이네오(myNEO)와 mRNA 암백신 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mRNA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강한 면역반응을 이끌어내는 종양 표면의 특정 항원을 발굴하게 된다.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큐어백은 마
테르모토(Terremoto)는 25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7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테르모토는 투자금을 단백질의 라이신 타깃 공유결합(lysine-targeted covalency) 저분자화합물 발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이를 이용해 다양한 질병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테르모토의 공유결합 방식 약물은 표적 라이신 부위에 높은 결합력(affinity)를 가지고 있어 돌연변이 단백질을 독성없이 장기간 억제할 수 있고, 특히 시스테인(cystein)을 주로 표적했던 기존 약물들이 타깃하지 못하는(undrugg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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