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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은 24일 한국비엠아이와 자체 개발한 대상포진 백신 ‘EG-HZ’의 국내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아이진은 한국비엠아이로부터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30억원과 단계별 마일스톤 95억원, 누적 순매출에 따른 판매 마일스톤 90억원 등 총 215억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계약은 국내 개발 및 판매 라이선스에 대한 딜이다. 한국비엠아이는 국내에서 EG-HZ의 후속임상 및 판매 인허가, 생산, 판매 및 마케팅 등 사업화를 직접 진행한다. 아이진은 EG-HZ에 사용해야하는 자체개발한 면역보조제는
모더나(Moderna)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대상 mRNA백신 임상3상을 시작한다. 이번 임상3상 진입으로 모더나는 RSV 예방백신 개발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화이자(Pfizer),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 GSK(GlaxoSmithKline) 등 빅파마들과 후기 임상에서 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모더나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로부터 RSV 예방백신 ‘mRNA-1345’ 임상 2/3상(NCT05
바이오엔텍(BioNTech)이 독일 항암면역신약 개발회사 메디진(Medigene)과 T세포 수용체(T cell receptor, TCR) 기반 세포치료제 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초기단계 TCR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TCR 세포치료제는 암 환자의 T세포 수용체를 암 특이적 항원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개량해, 타깃 암세포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도, 치료하는 컨셉이다. 바이오엔텍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메디진과 TCR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3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바이오엔텍은 메디진에 2600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바이오텍 디어젠(Deargen)이 시리즈B로 2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시리즈A로 60억원 유치한것에 이은 후속투자로, 지금까지 총 27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하나벤처스, 티에스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 했으며, 신규 투자자로는 엔베스터,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등 참여했다. 디어젠이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AI 융합 신약개발연구소(iDear Center)의 신설 ▲AI 신약개발 플랫폼(Dr.UG)의 적용 분야 확장 ▲해외
다케다(Takeda)가 코드바이오테라퓨틱스(Code BioTherapeutics)와 희귀 간질환과 중추신경계질환에 대한 비바이러스(non-viral delivery)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20억달러 규모로 옵션딜을 체결했다. 코드바이오의 합성DNA 비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해 기존 유전자치료제의 전달에 사용하는 바이러스 벡터가 가진 면역원성으로 인한 재투여 불가능, 유전자치료제 탑재 크기 제한, 대량생산의 어려움 등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코드바이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다케다(Takeda)와 간 및 중추신경
질병관리청은 21일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신규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안내서(제4-3판)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는 18일부터 신규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기존 재고는 확진자가 델타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에 한해 오는 28일까지 이용하도록 했다. 반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투여대상자와 공급기관을 확대한다. 투여대상자인 기저질환자 연령 범위가 50세이상에서 40세이상으로 낮아지며, 기저질환 범위도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인공지능(AI)기반 당단백질 바이오마커 개발기업 셀키(Cellkey)와 차세대 면역항암제(immuno-oncology, IO) 개발을 위한 바이오마커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자사의 이중융합단백질 플랫폼 GI-SMART™와 셀키의 AI기반 바이오마커 발굴 플랫폼 SpAC9 Pipeline을 활용해 단백질, 항체의약품 개발을 위한 바이오마커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학술발표, 연구사업 과제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미국 보스턴 시포트사이트(Seaport Site)에 7억달러(약 8350억원)를 베팅해 유전자의약품(genetic medicine) 연구소를 설립한다. 이로써 RNA, DNA, 유전자편집 등 유전자의약품에 대한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릴리는 22일(현지시간) 이같은 계획을 밝히면서, 이는 2년전 뉴욕 유전자치료제 회사 프리베일 테라퓨틱스(Prevail Therapeutics) 인수를 기반으로 하며 이번 투자는 이를 확장해 RNA 기반 치료제를 진전시키기 전략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릴
셀트리온제약은 23일 지난 2021년 개별기준 매출액 3987억3000만원, 영업이익 477억9000만원, 순이익 345억7000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0.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2.3%, 65.1%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개선은 포트폴리오 확대로 꾸준히 성장중인 국내 케미칼의약품과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고른 매출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글로벌시장으로 공급되는 케미칼의약품의 선전도 유효했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패치 형태의 치매 치료제 ‘
호몰로지 메디슨(Homology Medicine)의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임상이 간 관련 부작용 논란으로 중단됐다. 경쟁사 바이오마린(Biomarin Pharmaceutical)의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BMN 307’이 암 발생 부작용에 따른 추가 전임상 데이터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요구받은지 하루만의 일이다. 호몰로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성인 페닐케톤뇨증(Phenylketonuria, PKU)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유전자치료제 ‘HMI-102’의 임상 1/2상에 대한 임상보류(c
퇴행성뇌질환 타깃 RNA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오케스트라(Biorchestra)가 시리즈C로 총 545억원의 보통주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시드(5억원), 시리즈A(33억원), 시리즈B(200억원), 시리즈B2(120억원) 투자까지 합쳐 총 90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데일리 파트너스, IMM 인베스트먼트, SBI 인베스트먼트, LSK 인베스트먼트, E&벤처 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스틱 인베스트먼트, 위드윈 인베스트먼트, NH증권이 참여했다.
AI 신약개발 벤처 온코크로스(Oncocross)는 23일 근감소증 등 근육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OC514'의 임상1상을 호주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온코크로스는 지난 14일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으로부터 OC514의 임상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23일부터 호주에서 건강한 성인 피험자 대상 임상1상을 시작했다. 이번 임상은 OC514의 약동학 및 안전성 평가를 목표로 한다. OC514는 온코크로스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랩터AI(RAPTOR AI)’를 통해 자체 개발된 파이프라인이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Rezolute, Inc.)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제 후보물질 'RZ402’의 임상 1b상 다회용량상승(MAD)시험에 대한 긍정적인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레졸루트가 개발중인 RZ402는 경구용 혈장 칼리크레인(kallikrein) 저해제다. 혈관투과성 증가 및 염증반응을 통해 혈관 기능장애를 매개하는 칼리크레인-키닌(kallikrein-kinin) 시스템을 차단, DME를 개선하게 된다. 레졸루트는 MAD 시험에서 RZ402가 이전 단회용량상승(SAD)시험과 비교해 더 높
중국 이노벤트(Innovent Biologic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PCSK9 항체 ‘IBI306’에 대한 2개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임상 3상에서 LDL-C(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수치를 유의미하게 낮추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발표했다. 이노벤트는 IBI306의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승인을 준비 중이지만, 중국내에서만 임상을 진행한 데이터 결과라는 점에서 이전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 후보물질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는데는 미국내 재임상 가능성 등 넘어
와이브레인은 23일 프리(pre) IPO로 110억원 규모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세라젬, 인터베스트, KT&G 등이 참여했으며, 와이브레인은 현재까지 누적 33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와이브레인은 지난해 4월 국내최초로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 또 이번 preIPO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한 세라젬과 KT&G는 향후 전자약 관련 사업에 있어 와이브레인과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와이브레인은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올해 내 미국 식품의
아타라(Atara Biotherapeutics)의 메소텔린(mesothelin, MSLN) 표적 CAR-T 세포치료제 ‘ATA2271’가 심각한 부작용 논란으로 관련 임상의 신규환자 등록을 중단했다. 아타라는 지난 2019년 1월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MSK)와 고형암을 타깃하는 메소텔린 CAR-T 세포치료제 면역요법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계약 및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해 1분기 진행성 중피종 환자를 대상으로 메소텔린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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