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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크(MSD)가 고리형펩타이드 저분자화합물을 개발하는 영국 커브 테라퓨틱스(Curve Therapeutics)와 17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딜을 체결했다. 고리형펩타이드는 타깃에 대한 결합력이 높고, 단백질간 상호작용(protein–protein interaction, PPI) 등 타깃하기 어려운 표적에 대한 약물개발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커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머크와 암, 신경질환 등을 적응증으로 최대 5개 표적에 대한 약물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커브는 머크로부터 계약금(upfron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아이젠사이언스(AIGEN Sciences)는 21일 인큐릭스와 인공지능(AI) 기반 항암제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이젠사이언스의 단백질 구조를 토대로 하는 전사체 데이터(transcriptome profiles)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주요 항암표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개발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 저해제 기반 항암신약의 공동개발을 목표로 하고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자사 인공지능 플랫폼을 토대로 전사인자를
동화약품(Dong Wha Pharm)은 21일 2022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3월1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승진 임원 명단 ▲부사장: 윤인호 COO(최고운영책임자) ▲상무: 김대현 마케팅실장 ▲상무보: 성경수 미래전략실장 ▲이사대우: 유정훈 경영관리실장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가 R&D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임상전문가 알미라 차비(Almira Chabi) 박사를 미국법인 HPI(HanAll BioPharma International)의 최고의학책임자(CMO)이자 최고개발책임자(CDO)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차비 박사는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 의대 졸업후 미국 머크(MSD), 제넨텍(Genentech) 등 글로벌 기업에서 안과, 신경과학분야 다양한 프로젝트의 글로벌 임상을 리드해왔다. 또한 신약 후물질 발굴, 임상개발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초기 스타트업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비대면행사로 개최된 2022년 유럽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2022, ECCO 2022)에서 ‘램시마SC(성분명: infliximab)’에 대한 2가지 연구자임상결과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첫 번째 임상은 염증성장질환(IBD)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제형(IV)에서 램시마SC로 전환(switching)한 경우 나타나는 약리학적(pharmacology) 영향을 분석한 연구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가 시리즈B로 총 200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핀테라퓨틱스는 시드단계부터 시리즈A(60억원), 브릿지투자(143억원) 등까지 지금까지 총 4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로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등이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KDB 산업은행, 컴퍼니K, 동구바이오 자회사 로프티록 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대웅제약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내년 리드 분자접착제(molecular g
아지오스(Agios Pharmaceuticals)가 PK(Pyruvate Kinase) 결핍 빈혈치료제 ‘파이루킨드(Pyrukynd, mitapivat)’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PK 타깃약물로는 최초(First-in-class)의 신약승인이다. PK 결핍에 의한 빈혈은 희귀 유전질환으로 PKLR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PK 효소기능이 저하되어 발병한다. 적혈구 내 PK효소 활성이 저하되면 에너지원인 ATP 합성에 이상이 생겨 에너지결핍을 유발시킨다. 이로인해 적혈구가 파괴되는 용혈현상이 나타나며, 담석,
리믹스 테라퓨틱스(Remix Therapeutics)는 17일(현지시간) 얀센(Janssen Pharmaceutical)과 3종의 RNA 프로세싱 타깃 약물개발을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리믹스는 계약금 및 연구자금으로 4500만달러에 더해 전임상, 임상, 상업화 및 판매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약 10억달러를 받게 된다. 계약규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는 공개하지 않았다. 얀센은 리믹스가 발굴 및 개발하는 면역학, 종양학 분야의 3개 특정표적(specific target)에 대한 약물의 독점적 권
한국거래소는 18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신라젠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개선기간 6개월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라젠은 개선기간 종료 시점인 8일 18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해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에서 상장폐지 여부를 다시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 기간동안 주식거래 정지는 유지된다. 신라젠은 지난 2020년 5월 4일 문은상 전 대표 등 전 경영진이 횡령·배임 혐의를 받으면서 거래정지됐다
노을(Noul)은 18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15~16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1만원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노을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1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이는 당초 노을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 1만3000~1만7000원을 하회하는 공모가격이다. 노을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 침체와 바이오 기업의 주가가 부진한 점을 고려해 시장상황에 맞추어 공모가를 낮게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 결과 전체 공모물량의 64%인 96만주 모집에 총 163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31.5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가 ‘best-in-class’ 전략으로 미국시장에 2번째 KRAS 저해제 ‘아다그라십(adagrasib)’을 출시하려는 계획이 순탄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 당초 미라티는 KRAS 저해제의 가속승인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중반 약물이 시판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규제당국이 시판허가 일정을 연말로 미뤄졌다. 이러한 배경에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경쟁약물 개발상황’과 ‘규제당국의 입장변화’라는 변수가 더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2019년초 KRAS 저해제 경쟁이 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8일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추가 매입할 자사주는 총 63만주, 취득 예정금액은 397억원 규모로 2022년 2월19일부터 5월1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계획이다. 1일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21만1872주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월에 결정한 67만3854주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자사주를 추가로 취득할 경우 올해 취득하는 자사주는 총 130만3854주다. 추가 매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8일 미국에 1257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증가해 올해 들어 3번째 미국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는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정부 공급용 대규모 물량 대응과 자국 내 구매비용 환급정책이 더해지면서 미국시장 진입이 성공적”이라며 “미국시장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이 원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따르면
서드하모닉바이오(Third Harmonic Bio)는 16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서드하모닉은 투자금을 이용해 리드 파이프라인인 경구용 KIT 저해제 ‘TBH001’의 연구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서드하모닉은 올해 하반기 만성 두드러기의 일종인 한랭유발성 두드러기(cold-inducible urticaria) 대상 TBH001의 임상1b상 개념입증(PoC) 임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초기임상(early clinical study)에서 TBH001의 비만세포의 생존, 활성 관련 마커에 대한 약력학
길리어드(Gilead Sciences)가 아레나바이러스(arenavirus) 기반 HIV 및 B형간염바이러스(HBV) 치료제를 확보하기 위해 후키파(HOOKIPA Pharma)와 체결했던 라이선스 계약을 확장한다. 초기임상에 진입한 HIV 치료제의 개발을 진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길리어드는 지난 2018년 4월 후키파와 HIV 및 HBV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후키파의 아레나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을 사용하는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후키파는 임상개발을 위한 아레나바이러스 벡터를 제작하며 양사는 해당 아레나바이러스 벡터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희귀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증(congenital hyperinsulinism)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지속형 글루카곤 약물이 지속적인 공복혈당을 높임으로써, 주1회 투여 치료제 개발가능성을 확인한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LAPS Glucagon Analog(HM15136)’의 임상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DOM(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IF:6.577) 3월호에 게재됐다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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