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4일 729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일본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D바이오센서는 이번 공급계약으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STANDARD Q COVID-19 Ag Test’를 일본 후생성을 통해 기업, 학교, 병원으로 공급한다. 해당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은 94.94%의 민감도와 100%의 특이도로 식약처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오미크론 변이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후생노동성에
대웅제약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Olomax)’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doi: 10.3390/jcm11020350). 올로맥스는 올메사르탄(olmesartan), 암로디핀(amlodipine),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의 복합제로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이다. 방출 속도 조절 이층정 제형을 접목해 체내 약물 흡수를 최적화했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올로맥스에
이중항체 플랫폼 캐나다 회사 자임웍스(Zymeworks)가 신임 대표이사 케네스 갤브레이스(Kenneth Galbraith) 취임과 함께 회사를 탈바꿈하기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키로 결정했다. 갤브레이스 신임 대표는 당초 내달 1일 취임할 예정이었다. 지난 2003년 자임웍스를 창업하고 지금까지 20여년 동안 대표이사를 맡은 알리 테라니(Ali Tehrani)가 물러나면서, 바통을 이어받기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이보다 2주 앞당긴 이달 15일부터 취임함과 동시에, 조직을 아예 새롭게 완전히 개편하는 움직임을 시작했다.
안트로젠(Anterogen)이 코스닥시장에서 지난 21일에 이어 24일 오전에도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폭락하고 있다. 안트로젠 주가는 지난 20일 5만8300원에서 2만8650원으로 이틀새 절반이상 떨어졌다. 안트로젠은 지난 21일 와그너(Wagner grade) 1등급 내지 2등급 당뇨병성 족부궤양증 환자 대상 'ALLO-ASC-DFU'의 국내 임상3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 지표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안트로젠은 해당 임상3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로 ALLO-ASC-DFU 투여 12주후 상처가 완전봉합된 비율
론자(Lonza)는 21일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ies, bsAbs) 발굴 및 설계를 위한 ‘bYlok™’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Ylok™’ 플랫폼은 95% 이상의 정확도와 수율을 가지며, 하나의 세포주를 이용한 단순화된 제조과정을 가진다는 게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2개의 서로 다른 경쇄(light chain)와 중쇄(heavy chain)로 구성된 이중항체는 생산과정에서 여러 경쇄-중쇄가 다양한 조합을 이루는데 목표로 하는 이중항체 외에도 경쇄-중쇄 불일치(misparing)로 원하지 않는 이중항체가
미국 셉터 테라퓨틱스(Ceptur Therapeutic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75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A는 벤바이오 파트너스와 치밍 벤처파트너스(Qiming Venture Partners)가 주도했으며, BMS(Bristol Myers Squibb), 야누스 핸더슨(Janus Henderson), 라이프사이 벤처파트너스(LifeSci Venture Partners) 등이 참여했다. 셉터는 이번 투자금을 ‘U1 어댑터(U1 Adaptor)’기반 pre(precursor)-mRNA 타깃약물
세포 노화역행(rejuvenation)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알토스랩스(Altos Labs)가 지난 19일(현지시간)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알토스랩스는 지난해 9월 제프 베조스(Jeff Bezos) 아마존(Amazon) 창업자가 투자해 주목을 받았던 회사이기도 하다. 발표에 따르면 알토스는 유명 컴퍼니빌더(Company Builders) 및 투자사로부터 총 30억달러에 달하는 투자금을 받아 출범했다. 투자규모 만으로도 화제가 되기에 충분한 대규모 금액이다. 다만 투자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알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1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1억1504만달러(약 1369억원) 규모로 싱가포르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싱가포르 공급계약은 이번이 세번째로 싱가포르 정부를 통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다수의 기업으로 배포되며 동시에 시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자판기를 통해서도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은 94.94%의 민감도와 100%의 특이도로 식약처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전문 바이오텍 티움바이오(TiumBio)가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TU2218'의 미국 임상1상의 첫 환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임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TU2218은 TGF-ß(transforming growth factor-β) 와 VEGFR(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2를 동시에 저해하는 저분자화합물이다. 미국 임상1상은 진행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TU2218을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며, 넥스트온콜로지(Next Oncology)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TXINNO Bioscience)는 지난 17일 아나패스 (Anapath Services GmbH)와 신약 후보물질의 전임상 연구개발에 대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ENPP1 저해제를 포함해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전반에 대한 전임상 연구에 속도를 내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위한 전략수립을 위해 체결됐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KIST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바이오스타 과제를 통해 지난 2020년 9월 설립된 저
기존 CAR-T를 투여후 나타나는 재발이슈를 극복하기 위해 2가지 암항원을 타깃하는 접근법의 이중 CAR-T(bispecific CAR T)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까?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임팩트바이오(ImmPACT Bio)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비호지킨림프종(r/r B-cell NHL) 환자를 대상으로 한 CD19/CD20 CAR-T 초기 임상1상 결과에서 8명 가운데 7명에게서 완전관해(CR)를 확인했다. 지금까지 3등급 이상의 사이토카인방출신드롬(CRS), 신경독성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 프로파일을
노을(Noul)은 염색용 액체를 사용하는 기존 현미경 진단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문제를 고체기반 염색으로 바꿔 해결하는 등 지속가능한(sustainable) 기술에 포커스하고 있다. 고체기반 염색이 갖는 장점을 통해 현장진단이 가능한 현미경 자동 진단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AI를 접목해 일반적으로 정확도가 떨어지는 현장진단에서도 높은 정확도의 진단을 가능하게 했다. 지속가능하면서도 편리하고 정확한 진단 플랫폼의 개발로, 노을은 지난해 기술성평가를 통과해 오는 3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및 진단 데이터를 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진행성 담도암(BTC) 대상 'CTX-009'의 글로벌 임상2상 임상시험신청서(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컴패스는 담도암 대상 임상2상을 CTX-009와 탁솔(taxol) 병용요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DLL4xVEGF-A 이중항체 ‘ABL001(CTX-009)’가 국내 임상2상을 넘어 글로벌 임상으로 확대된다. 담도암 대상 임상2상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와 CTLA-4 항체 ‘트레멜리무맙(tremelimumab)’ 병용요법이 간암 환자의 사망위험 및 생존율을 표준치료제(Standard of Care) ‘넥사바(Nexavar, sorafenib)’와 비교해 개선시켰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 환자를 대상으로 PD-L1 항체 임핀지와 CTLA-4 항체 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을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
미국 머크(MSD)는 지난 18일(현지시간)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의 진행성 간암(HCC) 임상 3상(NCT03062358, KEYNOTE-394)에서 전체생존기간(mOS)을 유의미하게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최종결과를 밝혔다. 슈쿠이 친(Shukui Qin) 난징의대 교수는 “간세포암 환자들은 넥사바 치료 후에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다른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키트루다의 전체생존기간(mOS)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데이터는 이전에 넥사바로 치료받은 간암 환자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라고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las)은 미국 머크(MSD)와 ‘몰누피라비르(상품명: 라게브리오)’ 특허 허여에 관한 협약을 맺은 ‘국제의약품특허풀(Medicines Patent Pool, MPP)’과 최근 ‘라게브리오 특허허여(라이선스인, L/I) 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조속히 라게브리오 제네릭을 생산해 저개발 105개 국가 중 일부 국가들을 대상으로 공급 및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국내 회사로 셀트리온도 MPP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제네릭의약품 생산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로슈 "결국 반전없어", TIGIT 폐암 "OS 개선 실패"
알테오젠 헬케, LG화학 '유착방지제' 국내 판권 계약
“신경면역” 알렉토, ‘TREM2’ AD 2상 "효능없어..실패"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암젠, ‘월1회’ GIP 길항제 비만 2상 “체중 20%↓”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2027년 매출 10조 달성 목표"
루닛, ‘멕시코 최대’ 의료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동아에스티, 소비자 니즈 충족 "제형변경 계속"
SK바팜, 美학회서 ‘세노바메이트’ 최신데이터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