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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트(Welt)는 18일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IMM인베스트먼트가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투자로 시리즈B 라운드를 마감했다. 확보한 자금은 디지털 치료제 R&D 및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웰트는 2016년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spin-off)한 디지털치료제(DTx) 개발 회사다. 웰트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불면증 디지털치료제 후보물질 ‘WELT-I’에 대한 확증임상을 승인받아 현재 임상을 진
알테오젠(Alteogen)이 신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완제품인 '테르가제(Tergase, ALT-BB4)'의 품목허가를 위한 국내 임상시험에 돌입하여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275명에게 테르가제를 투여해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는 임상이다. 이번 참여기관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건국대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다기관에서 진행한다. 알테오젠은 2020년 미국에서 테르가제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8월 테르가제 품목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계획서(
LG화학(LG Chem)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 위한 제2형 당뇨병(T2D) 신약 후보물질 ‘LC542019’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LC542019는 인슐린 민감도 조절하는 단백질 GPR120의 작용을 활성화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작용기전을 가진다. 이번 미국 임상1상은 건강한 성인 피험자와 제2형 당뇨병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LC542019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출과정), 약력학 평가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인슐린은
지난 연재에서는 '알파폴드2'가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구조가 어떻게 정확한 구조 예측을 가능케 하는지를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알파폴드2의 공개 이후 구조생물학, 나아가서 생물학 전반에 알파폴드2는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사실 알파폴드2가 놀라운 정확도로 단백질 구조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은 CASP14 결과가 공개된 2020년 12월에 알려졌지만, 실제로 알파폴드2가 과학자의 연구활동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게 된 것은 2021년이 되어서였다. 2021년 7월, 딥마인드는 알파폴드2의 상세한 원리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고
일동제약은 19일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IDG16177’과 관련해 미국에서 신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 작용제 계열의 약물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해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IDG16177은 고혈당 시에 선택적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투약으로 인한 저혈당 발생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뿐만 아니라 동물실험 결과 유사 계열의 경쟁 물질에 비해 10~30배 낮은 용량에서도 효과적
ABL Bio made a 'big deal' from the start of the new year, taking the first step towards the next stage. At the site of JP Morgan Healthcare (JPM), the largest investment conference where big deals in the pharmaceutical and bio industries begin in earnest, it signed a license-out deal worth a total
지난 2년동안 전세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가장 큰 탈바꿈을 한 회사는 단연 화이자(Pfizer)이다. 화이자는 첫 mRNA 제품이자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Comirnaty)’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정식허가를 받았으며, 여기에 경구용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Paxlovid)’까지 긴급사용승인(EUA)를 받았다. 화이자는 올해 이들 2개 제품으로만 약 540억달러, 전체 약 1000억달러 규모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올해초 열린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화이자
스위스 바이오텍 에라칼(EraCal)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비만치료제 타깃발굴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와 에라칼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음식섭취 조절 등 대사 관련 표현형에 대한 약물 타깃을 공동으로 발굴한다. 두 회사는 비만저해 약물로 표적할 수 있는 새로운 타깃을 연구하며 타깃 발굴을 위해 에라칼의 제브라피쉬(zebrafish) 치어(larva)기반 약물발굴 플랫폼을 이용한다. 계약의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에라칼의 약물발굴 플랫폼은
한국거래소는 18일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신라젠의 주권의 상장폐지여부에 대해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를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신라젠의 최종 상장폐지 여부는 20일 이내(영업일 기준)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결정할 예정이다. 신라젠은 지난 2020년 5월 4일 문은상 전 대표 등 전 경영진이 횡령·배임 혐의를 받으면서 거래정지됐다. 거래소는 같은해 11월 30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서 기심위는 개선기간 1년을 부여했으며, 신라젠은 개선기간 종료후 지난달 21일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
퇴행성 중추신경계(CNS)질환 및 희귀질환을 주요 타깃으로 AAV(Adeno-associated virus)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에이앤엘바이오(ANLBIO)는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유전성 희귀질환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메디사피엔스(MedySapien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에이앤엘바이오는 이번 메디사피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퇴행성뇌질환(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희귀질환의 진단 및 예후에 관련된 바이오마커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지아이셀(Gicell)이 보조단백질(Ancillary protein)을 활용한 NK세포치료제 제작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NK세포치료제 제조를 위해 별도 바이러스 또는 지지세포(Feeder cell) 역할의 암세포주를 요구하지 않으며, 동시에 NK세포의 대량증식을 유도할 수 있어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세포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홍천표 지아이셀 대표는 12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데일리파트너스 주최 '2022년 애널리스트 초청 유망 바이오기업 IR 컨퍼런스'에서 자사
애브비(Abbvie)의 경구용 JAK 저해제인 ‘린버크(Rinvoq, upadacitinib)’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린버크는 전문의약품 허가신청자 비용부담법(PDUFA)에 따라 지난해 4월 FDA로부터 승인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JAK 저해제 부작용 이슈로 인해 승인결정날짜가 지속적으로 연기돼 왔다. 린버크와 같은 이유로 FDA 승인 결정 날짜가 연기되던 화이자(Pfizer) JAK1 저해제 ‘시빈코(Cibinqo, abrocitinib)’도 같은 날 아토피피부염을 대상으로 FDA
셀리드가 18일 흑색종, 폐암, 췌장암 등의 항암면역치료제로 개발중인 ‘BVAC-M’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셀리드는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표준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또는 재발성 흑색종 환자 6~12명을 대상으로 ‘BVAC-M’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반응 및 유효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폐암, 췌장암 등으로 적응증을 확장할 계획이다. BVAC-M은 GP100 및 MAGE-A3 암항원 발현 암종을 타깃하며 자연살해 T세포(Natural killer T cell, NKT),
SK바이오사이언스는 18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시험 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접종 완료된 환자의 샘플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의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를 신속하게 확보해 올해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GBP510 임상 3상 참여자는 만 18세 이상 성인 총 4037명으로 국내에서 570명, 유럽,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 해외 5개국에서 현지인 3467명이 모집됐다. 국내 임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등 총 16개 기관이, 해외 임상은 비영리 국제기구인
앨라일람(Alnylam Pharmaceuticals)이 기존에 연구개발해오던 희귀질환을 넘어서 고혈압, B형간염(HBV), NASH, 알츠하이머병(AD) 등 미충족의료수요가 높은 일반질환(prevalent disease)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RNAi 치료제 확대에 나섰다. 특히 앨라일람은 서로 다른 표적을 타깃하는 2개의 RNAi를 동시에 전달하는 기술, 약물을 약 1년간 지속할 수 있는 기술, 중추신경계(CNS) 타깃 결합체(conjugation) 등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소개했다. 현재까지 RNAi 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단일
항노화 신약개발 바이오텍 하플사이언스(Hapln Science)가 골관절염치료제 후보물질 'HS-101'의 연골재생 용도기술이 미국 특허청(USPTO)과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등록이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하플사이언스는 골관절염 치료와 관련하여 2가지 특허를 출원했으며, 일본, 중국 등 18개국에 추가 특허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하플사이언스 관계자는 “하플사이언스의 연골재생 기술이 미국, 유럽 특허청에 등록되며 하플사이언스의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치료제가 없는 근본적인 골관절염치료제(Diseas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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