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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SD바이오센서는 16일 국제기구 FIND(Funds for Innovative New Diagnostics)가 중저개발국으로 공급할 현장분자진단기기로 자사의 ‘스탠다드 M10(STANDARD M10)’을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FIND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진단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안정적 보건시스템 확립을 목표로 하는 진단전문 국제기구다. FIND는 전세계에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진단 신기술에 대해 객관적이며 독립적인 임상을 주도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세계보건기구(WHO) 및 각국
체외진단 바이오벤처 솔바이오는 15일 혈액에서 엑소좀을 이용해 악성 흑색종을 진단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doi: 10.1016/j.bios.2021.113828). 발표에 따르면 솔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가역적 면역분리시스템 기술 ‘뉴트라릴리스(Neutra Release)’를 이용해 혈액 5방울, 약 0.2mL를 이용해 암세포로부터 유래한 종양 특이적 엑소좀을 1차로 분리했다. 이후 자체 개발한 종양 특이적 엑소좀 분석기술 '엑
펩트론(Peptron)은 16일 유럽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EU-GMP) 수준의 임상 승인을 위한 자사의 오송바이오파크 생산시설의 유럽의약품청(EMA) 현장실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실사가 이뤄진 오송 생산시설은 약효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의 임상개발 및 생산∙상용화에 특화된 시설이다.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의 주사제 완제의약품을 연간 100만 바이알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연면적 4700㎡ 규모의 스마트 공장이다. 펩트론은 오송 생산시설에서 호주 인벡스(Invex Therapeutics)와 함께 유럽 임상3상
제 13회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가 오는 23일(목) 일산 킨텍스(KINTEX) 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총 7가지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연구자, 기업, 투자자간 파트너링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논의한다. 이번에 13회를 맞게 되는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참여인원은 최대 50명으로 제한된다. 각 기술별로 15분간 발표 후 개별 파트너
스위스 몰레큘러 파트너스(Molecular Partners AG)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노바티스(Novartis)와 DARPin을 이용한 방사성리간드(radioligand) 항암제인 ‘DARPin-RLT(DARPin-conjugated radioligand therapy)’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노바티스와 몰레큘러는 치료제 후보물질(candidate)의 발굴 및 최적화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노바티스는 DARPin-RLT의 개발·제조·상업화 권리를 획득하며 DARPin-RLT에 대한 모든 임상 개발 및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후보물질 ‘JP-1366’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역류성(미란성)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JP-1366 20mg 또는 에소메프라졸(Esomeprazole) 40 mg 투여에 따른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임상이다. 에소메프라졸은 기존 역류성식도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프로톤펌프 저해제(Proton Pump Inhibitor, PPI) 중 하나다. 회사측에 따르면 JP-1366은 P-CAB(Pota
BMS가 이매틱스(Immatics)의 전임상단계 TCR(T cell receptor) 기반 이중항체 ‘IMA401’를 라이선스인(L/I)하면서 계약금으로만 1억5000만달러를 베팅했다. 이번 계약은 이매틱스와의 두번째 파트너십으로 BMS는 새로운 모달리티 기술이 적용된 TCR 이중항체가 기존의 CAR-T, TCR-T 세포치료제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에 포커스한 것으로 보인다. BMS는 14일(현지시간) 이매틱스와 TCR 이중항체 후보물질인 IMA401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피노바이오는 15일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표적항암제인 DNMT1 저해제 ‘NTX-30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abstracts 2348). 발표에 따르면 NTX-301은 in vitro 연구에서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 내 암의 생장/증식/전이 등에 영향을 끼치는 특정 DNA에 선택적으로 활성화하는 결과를 보여줬다. 또 NTX-301을 투여한 종양 마우스 모델에서 기존에 사용되는 항암제인 아자시티딘(azacytidine) 보다
호주 소재 제약회사 CSL(CSL Limited)이 스위스 신장질환 신약개발 전문기업 비포파마(Vifor Pharma)를 117억달러의 빅딜로 인수했다. 이번 인수계약은 지난 10월 미국 머크(MSD)와 액셀러론(Acceleron Pharma)이 체결한 115억달러의 계약규모를 넘어서며 올해 바이오제약 인수계약 중 최대규모의 딜이 됐다. CSL은 자회사 CSL베링(CSL Behring)과 세퀴러스(Seqirus)를 기반으로 혈액학, 혈전증, 심혈관-대사, 이식 등 혈장(Blood plasma) 관련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킴리아(Kymriah)'의 제조이슈로 골머리를 썩고있는 노바티스(Norvatis)가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노바티스는 일반적으로 7~8주 걸리는 킴리아의 제작시간을 단 2일만에 제작하는 '파격적인' 차세대 CAR-T 플랫폼 ‘T-Charge’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 임상 데이터를 미국 혈액암학회(ASH)에서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현재 업계에서 ‘off-the-shelf’ 세포치료제 관심이 쏠려있는 것과는 다른 움직임이다. 노바티스는 “T-Charge는 다양한 새로운 연구용 CAR-T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화이자(Pfizer)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 nirmatrelvir/ritonavir)’ 임상 2/3상 최종결과를 내놨다. 팍스로비드 투여군은 입원하지 않은 고위험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또는 사망위험을 위약보다 89% 감소시켰으며 사망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위약군에서는 12명의 사망사례가 나타났다. 화이자는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고위험군(all high-risk)을 대상으로 한 임상 2/3상(NCT04960202) 최종분석 결과를 밝혔다. 화이자는 현재 미국
인터셉트 파마슈티컬(Intercept Pharmaceuticals)은 지난 9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에 제출했던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OCA(obeticholic acid)’의 시판허가(MAA) 신청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인터셉트는 EMA에 추가 결과를 제출하기로 한 기한을 내년 초까지 연장할 수 없어 이번 MAA 신청 철회를 결정했다. 인터셉트는 지난 2019년 OCA 임상 3상(NCT02548351, REGENERATE)의 긍정적인 중간분석(interim analysis) 결과
화이자(Pfizer)와 상가모(Sangamo Therapeutics)가 공동개발중인 A형 혈우병 유전자치료제 ‘PF-07055480/SB525(giroctocogene fitelparvovec)’가 중증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유의미한 출혈조절(bleeding control) 효과를 보였다. 다만 치료제의 장기효능 및 부작용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어 이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A형 혈우병은 유전자 이상으로 혈액응고인자 8번(Factor VIII, FVIII)의 활성이 충분하지 못해 나타나는 출혈질환이다. 화이자의 유전자치료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가 15일 일본 에이켄 화학(Eiken Chemical)과 자사 검사기 및 카트리지 수출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에이켄화학은 도쿄증권거래소(TSE)에 상장된 글로벌 진단 전문 기업이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지난 10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허가를 신청한 ‘Exdia TRF Plus’ 검사기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진단용 Exdia 시약 2종의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도달함에 따라 에이켄화학과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일본 승인 완료 후 Exdia TRF Pl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상무 6명 등 총 7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문성과 혁신역량을 보유한 여성, 외국인 등 과감한 세대교체를 실시해 글로벌 수준의 다양성(Diversity)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전무·부사장 직급을 통합해, 임원 직급을 상무·부사장 2직급 체계로 단순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발표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5일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 상무 2명 등 총 3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 [승진 임원 명단] ◇부사장 ▲김형준 ◇상무 ▲정병인 ▲황재웅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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