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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센은 10일 삼중음성유방암(TNBC) 치료제로 개발중인 ‘GSS1’이 2021년 2차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젠센의 GSS1은 새로운 타깃의 인산화효소를 억제하는 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이다. GSS1은 삼중음성유방암 세포주 등 다양한 암세포주에서 암세포의 이동능력저해, 신생혈관 형성억제 등의 항암효과를 보였으며, 삼중음성유방암 세포주를 이용한 이종이식 동물모델(mouse xenograft model)에서도 종양의 무게와 부피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젠센측은 설
세라노틱스(Theranotics)가 3가지 종류의 항체 라이브러리와 개발 중인 종양미세환경(TME)을 개선하기 위한 면역억제 단백질 타깃 이중항체를 소개했다. 정병헌 세라노틱스 대표는 지난 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Korea Bio Investment Conference)'에서 “자체 구축한 항체라이브러리 3종과 항체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이중항체 신약을 개발 중”이라며 “향후 2년내 전임상과 임상 각각 2건씩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먼저 세라노틱스는 암의 종양미세환경(TME)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이 10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 ‘KBLP-001(후보물질: KBL697)’에 대한 임상 2상 시험 투약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2상 시험은 총 80명의 임상참여자를 대상으로 KBLP-001 단일균주 마이크로바이옴 ‘KBL697’의 중등도 판상형건선에 대한 치료효과를 검증한다. 해당 임상은 미국 및 호주 내 10개 병원에서 진행되며, 건선 중증도 평가지수(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PASI)를 활용해 경구 투약 전과 12주 투약을 진행한
GC셀은 10일 항염증 기능강화 줄기세포치료제 ‘CT303’의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에 대한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CT303은 건강한 공여자의 편도조직에서 유래한 줄기세포의 항염증 기능을 높여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으로 건선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GC셀은 설명했다. 이번 임상 1상은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CT303의 단회 및 반복투여시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 평가를 진행한다. 황유경 GC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CT303은 GC셀의 대량배양과 동결제형 기
지뉴브(Genuv)는 10일 개발중인 면역항암 IL-2 물질 ‘GNUV204’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기반확충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KDDF 지원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지뉴브는 2024년까지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필요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뉴브가 개발중인 GNUV204는 기존 IL-2 면역항암제가 안고 있는 면역억제 유발, 혈관누출증후군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했으며, 단백질 구조에 기반한 분자 모델링 방법을 이용하여 기존 프로류킨(Proleukin)의 선택성을 개선하고 독성을 경감시킨 물질
지난 2017년 지연성 운동장애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Neurocrine Biosciences)의 신약 ‘발베나진(Valbenazine, Ingrezza)’이 헌팅턴병 환자를 대상으로도 무도증(Chorea)의 개선을 나타냈다. 헌팅턴병(Huntington disease, HD)은 우성 유전질환으로 뉴런이 파괴되어 운동, 인지, 정신기능의 퇴행을 유발한다. ‘무도증(Chorea)’은 퇴행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유발되는 운동장애나 불규칙하며 예측할 수 없는 신체 움직임으로, 이로 인해
티에스디(TSD Life Science)는 특정 사이토카인(cytokine)과 케모카인(chemokine)을 발현하도록 설계된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사이토카인, 케모카인의 발현으로 일반 NK세포보다 환자의 면역세포를 효과적으로 끌어오도록 한다는 컨셉이다. 티에스디는 이밖에도 FLT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3년 임상 진입, 2024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기두 티에스디 부사장은 지난 7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바이오투자 콘퍼런스(Korea Bio Investment Conferenc
셀트리온은 10일 유럽알레르기학회(GA²LEN) 산하 UCARE(Urticaria Centers of Reference and Excellence) 2021 컨퍼런스에서 알러지성 천식, 만성 두드러기, 만성 비부비동염 치료제 졸레어(Xolair, oma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임상 1상에서 18~55세 건강한 피험자 176명을 3개군으로 나눠 각각 유럽 시판 졸레어, 미국 시판 졸레어, 그리고 CT-P39를 단회 투약했다. 투약 후 결과 비교 분석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8일(현지시간) 코로나19 노출전예방(pre-exposure prophylaxis, PrEP) 칵테일로 개발 중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이부실드(Evusheld, AZD7442)’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발표했다. 현재 미국에서 승인된 코로나19 PrEP 항체 칵테일 요법은 이부실드가 유일하다. 발표에 따르면 이부실드는 12세 이상, 몸무게 40kg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 중 면역억제 치료 등을 받아 중등도(moderate)에서 중증(severe)의 면역력저하(immuno
오디세이 테라퓨틱스(Odyssey Therapeutics)가 지난 7일 시리즈A로 2억1800만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는 오비메드(OrbiMed Advisors) 및 SR 원 캐피탈(SR One Capital Management)이 공동으로 리드했으며, 포레사이트(Foresite Capital), 우드라인(Woodline Partners LP), 로고스(Logos Capital) 등 6개 투자사와 기타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시리즈A 투자를 통해 칼 고든(Carl L. Gordon) 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Cyrus Therapeutics)는 ‘단일 혹은 다중변이 EGFR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표적단백질 분해(TPD, Targeted Protein Degrader) 기전의 선도물질 도출’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기반확충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사이러스는 향후 2년간 필요한 연구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사이러스 테라퓨틱는 비소세포폐암 관련 TPD 치료제의 선도물질 도출을 목표로 한다. 사이러스는 브릿지바이오와 해당 TPD 약물의 공동연구를
차세대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기업 넥스아이는 9일 면역항암제 불응성 인자를 타깃하는 비소세포폐암(NSCLC) 항체 ‘NXI-101’에 대해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넥스아이는 향후 2년간 ‘NXI-101’의 선도물질 도출에 필요한 연구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NXI-101은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분비하는 면역회피 인자를 타깃으로 하는 항체 신약이다. 면역회피 인자는 항암면역치료에 불응성을 일으키는 원인으로서, 이를 억제하면 항암면역치료의 효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NXI
화이자/바이오엔텍(Pfizer/BioNtech)이 mRNA 백신을 3차접종한 경우 오미크론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효능(antibody titer)이 2차접종한 경우보다 약 25배 높다는 초기결과(preliminary results)를 내놨다. 또 백신을 접종해 형성된 T세포가 표적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단백질 에피토프(epitope)의 약 80%는 오미크론 변이형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발전되는 것은 막아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화이자는 설명했다. 화이자는 8일(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에서 검증된 타깃에 대한 ‘best-in-class’ 약물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임상개발에서의 차별화 전략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가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대상 TROP2 ADC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datopotamab deruxtecan, Dato-DXd)’의 임상1상 결과에서 전체반응률(ORR) 34%라는 결과와 추가 분석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 이는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가 엔허투의 성공에 이어 계약금 10억달러를 포함 최대 60억
파이안바이오(PAEAN Biotechnology)는 줄기세포에서 추출한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MT)를 이용한 in vivo/in vitro 이식 치료법과 약물전달 기술 등에 대해 개발전략을 소개했다. 한규범 파이안바이오 대표는 7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Korea Bio Investment Conference)'에서 “현재 승인받은 다발성근염 치료제 후보물질 ‘PN-101’의 임상1/2상 진행 및 후속 파이프라인 연구를 위해 내년 시리즈B 투자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이 오는 2023년까지 10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목표로 한다. 현재 일동의 리드파이프라인으로는 당뇨병 임상 1상중인 GPR40 작용제(agonist) ‘IDG16177’, 내년 2분기 NASH 임상을 시작할 FXR 작용제 ‘ID119031166’ 등이 있다. 또한 일본 시오노기와 3CL 프로테이즈 저해 기전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바이오투자 콘퍼런스(Korea Bio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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