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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13일 허문 ETC 본부장(상무)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허 본부장은 앞으로 GC녹십자에서 전문의약품 영업조직 운영 활성화 및 전략수립 등 전문의약품 국내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허 신임 본부장은 한국 얀센(Janssen), 한국 애보트(Abbott) 등 글로벌 제약사의 전문의약품(ETC) 영업부문에서 근무했으며, 2002년부터 최근까지 19년간 한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에서 국가별 영업부문장(National Sales Manager Primary Care BU)을 역임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영업부문
앱클론(AbClon)은 13일 HER2 표적 항체 'AC101(HLX22)'의 허셉틴(Herceptin, trastuzumab) 바이오시밀러 병용 위암 임상2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최근 개시했다고 밝혔다. AC101은 2018년 앱클론이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에 기술이전(L/O)한 단일클론항체다. AC101은 기존 HER2 표적 항체인 허셉틴이나 퍼제타(Perjeta, pertuzumab)와는 다른 HER2 부위에 결합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헨리우스는 현재 AC101(HLX2
휴메딕스가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약효 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서방형 주사제로도 불리는 장기 약효 지속성 주사제는 매일 복약하거나 주사로 투여해야 하는 약물을 1~3개월에 한 번 투여하는 주사로 대체하는 의약품이다. 근육에 약물을 주입해 장시간에 걸쳐 혈액을 통해 약물을 방출시키거나 분자구조를 확대해 약효 지속시간을 늘리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휴메딕스는 지투지바이오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치료제(GB-5001)를 포함해 당뇨, 골관절염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상용화를 추진
알테오젠(Alteogen)은 재조합 인간히알루로니다제 'ALT-B4' 제형 특허의 글로벌 권리 확보를 위해 100여개국에 개별국 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재조합 인간히알루로니다제 제형 특허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한국 등 10여 개국의 주요 지역(territory)에 한하여 개별국 진입을 할 예정으나, 최근 글로벌 파트너사의 제안으로 특허 진입국가를 더욱 확대해 현재 100여개국에 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개별국 진입으로 발생하는 각국가의 특허 심사관 의견 등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12일(현지시간)에 진행된 ‘World ADC Awards 2021’에서 ‘Best ADC Platform Technology’ 부문 최고상인 'Winner'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레고켐바이오에 따르면 이 상을 4년 연속 수상한 유일한 회사로서 ADC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매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ADC 분야 최대 학회인 ‘World ADC Summit’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8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예년과 동일
유바이오로직스는 재조합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EuCorVac-19)’의 국내 임상 3상을 신청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카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등에서 건강한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유코백-19를 2회 접종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비교평가한다. 비교평가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코로나19 백신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외에도 동남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 임상시험계획(IND)를 신청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코백-19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재조합
수퍼너스 파마슈티컬(Supernus Pharmaceuticals)이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아다마스 파마슈티컬(Adamas Pharmaceuticals)를 4억5000만달러에 인수한다. 특정 약물에 비중이 큰 수익구조를 다양화하고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를 확보해 전체 매출(net sales)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수퍼너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 2억6700만달러 중에서 72%를 차지했던 간질 치료제 ‘트로켄디 XR(Trokendi XR, topiramate)’의 비중은 48%로 감소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프릴바이오는 12일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은 당장 이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기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에게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평가기관 두 곳에서 기술성과 사업성에 관한 심사를 통해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며, 적어도 한 곳에서는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에이프릴바이오는 한국거래소에 오는 10월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내년 2~3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에이프릴바이오
뇌∙신경질환 치료제 개발회사 뉴모라(Neumora Therapeutics)가 지난 7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4억달러, 암젠(Amgen)과의 공동개발 파트너십 계약으로 1억달러의 지분투자(equity investment)를 받는 등 총 5억달러의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하며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아치벤처 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가 주도했으며 알렉산드리아 벤처투자(Alexandria venture investments), 알티튜드 라이프사이언스(Altitude Life Science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2상에서 예상치 못한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독립적인 자료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는 이번 사망사건이 임상약물과는 인과관계가 없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임상개발은 그대로 진행한다. 이번 임상 2상은 지난 9월 투약을 완료했으며, 중간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12일 홈페이지에 이같은 예상치 못한 중대한 임상 부작용 사례에 대한 의견서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임상시험 진행 중 예상하지 못한 중대한 사건인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사건이 발생
씨앙 양(Xiang Yang) 중국 베이징협화의학원(peking union medical college, PUMC) 교수팀이 고위험군(high-risk) 임신성 융모성종양(gestational trophoblastic neoplasia, GTN)의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 임상 2상에서 긍정적인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으로 치료받은 환자 20명 중 10명에게서 혈액 내 종양 바이오마커가 정상수준으로 회복된 완전관해(CR)를 확인했다. 또 질병이 진행되거나 부분반응을 보인 나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에 라이선스 아웃한 pan-HER 저해제 ‘포지오티닙(poziotinib)’이 KRAS 저해제와 병용투여시 효능을 높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데이터가 발표됐다. 스펙트럼은 온라인으로 열린 ‘2021 AACR-NCI-EORTC’에서 MD앤더슨 재클린 로비쇼(Jacqulyne Robichaux) 교수팀이 특정 KRAS G12C 변이 세포주에서 포지오티닙과 KRAS 저해제를 병용투여해 시너지를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가 중국 한소제약(Jiangsu Hansoh Pharmaceuticals)과 siRNA 치료제 연구 및 개발을 위해 ‘GalNAc-asiRNA’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및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릭스는 이번 계약에서 GalNAc-asiR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소제약이 제시한 타깃 유전자에 대한 최대 2종(심혈관 및 대사성 질환, 적응증 제한 없음)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소제약은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타이완)에서 해당 치료제
다케다(Takeda)가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 투과를 높인 차세대 헌터증후군(MPS II) 효소치료제를 사들이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케다가 선택한 약물은 일본 JCR 파마슈티컬(JCR Pharmaceuticals)이 올해 5월 BBB 투과기술을 적용한 바이오의약품으로 일본에서 첫 시판허가를 받은 치료제인 ‘이즈카고(Izcargo, pabinafusp alfa, JR-141)’다. 이즈카고(10mg)는 정맥투여 약물이다. JCR은 일본에 이어 미국, 유럽 등에서 글로벌 임상3상을 준
디앤디파마텍(D&D Pharmatech)이 590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Pre-IPO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총 2200억원 수준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의 주도로 바이오 투자에 강점을 보이는 DS자산운용과 큐더스벤처스, 상장주간사를 맡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했다. 프랙시스캐피탈은 연기금을 주요 투자자로 한 5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하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운용사며, 디앤
지놈앤컴퍼니(Genome&company)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GEN-001’의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임상2상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Study 201)은 면역항암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PD-(L)1 양성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종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상에서는 바벤시오®(Bavencio, avelumab)와 GEN-001의 병용요법에 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기존 진행해온 임상 1/1b상(NCT04601402, Study 101)에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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