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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다이아큐레이트(Diaccurate)는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머크(Merck KGaA)로부터 경구형 PAM(PI3K/AKT/mTOR) 이중저해제 ‘DIACC3010’을 라이선스인(L/I)한다고 밝혔다. 이번 딜의 계약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머크는 라이선스아웃과 함께 다이아큐레이트의 지분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인 지분 인수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PAM은 세포의 성장과 증식 등에 관여하는 신호전달경로다. 성장인자가 세포표면에 있는 수용체에 결합하면 PI3K가 활성화되고, 신호가 전달됨에 따라 순차적으로 PD
프랑스 세르비에(Servier)는 지난7일(현지시간) 뉴로클로어(neurocholore)와 공동개발 중이던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s, ASD) 치료제 후보물질 ‘부메타나이드(bumetanide)’의 2개 임상3상에서 모두 위약 대비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상호 합의하에 부메타나이드의 임상개발을 중단한다. 부메타나이드는 본래 뉴로클로어가 개발하던 치료제 후보물질이었으나, 지난 2017년 맺어진 계약에 따라 미국에서는 뉴로클로어가, 유럽에서는 세르비에가 개발
사노피(Sanofi)가 미국 카드몬(Kadmon Holdings)을 19억달러에 인수하며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hronic GvHD) 치료제 ‘레주락(Rezurock, belumosudil)’을 파이프라인에 추가했다. 사노피는 올해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사 카이맵(Kymab)을 14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 시작해 mRNA 치료제 개발사 타이달(Tidal Therapeutics)을 4억7000만달러, mRNA 백신 개발사 트랜슬레이트(Translate Bio)를 32억달러에 연이어 사들이며 올해에만 약 70억달러를 투입했다. 이번
Jongchul Kim, CEO of AItheNutrigene, said “The market for self-diagnostic kits that conveniently diagnose diseases at home is expected to grow enormously in the future. Our goal is to change the paradigm of the self-rapid molecular diagnostics market for various infectious diseases by commercializi
에빅스젠(Avixgen)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AVI-4015'의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에빅스젠은 국내 임상1상에서 정상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내약성 등을 확인했다. 다만 에빅스젠은 국내 임상2상의 목표 환자수나 주요 임상 충족점(clinical endpoint) 등 임상 프로토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안이 확정되지 않아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AVI-4015은 백혈병치료제인 bcr-abl TKI 저해제인 '이마티닙(Imatinib)'을 신약재창출(drug rep
체내에 있는 유전자편집 도구로 유전자 서열을 바꿔,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 일라이릴리(Eli Lilly)는 신경, 간 대사 유전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세포가 자체적으로 가진 특정 염기서열 하나를 바꾸는 RNA 염기편집 시스템 ‘ADAR(adenosine deaminases acting on RNA)’을 끌어들여(redirect) 유전자 변이를 회복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기술에 베팅한다. 릴리는 기존 CRISPR 유전자편집과 달리 DNA 서열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일시적이며 가역적으로(reversible) RNA를 편집하는 접근법이
파멥신(PharmAbcine)은 9일 ‘면역항암제와 올린베시맙의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 확보를 위해 특허를 미국특허청(USPTO)에 출원했다고 밝혔다. 파멥신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올린베시맙(Olinvacimab)과 면역항암제의 병용투여 시 개선된 항암효과에 대한 특허로, 단독투여 대비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주요 내용이다. 파멥신은 올린베시맙+면역항암제 병용투여 시 모든 환자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환자 1명에서는 폐의 대상병변이 완전관해(CR) 된 것을 확인했다. 해당 특허에 대한 데이터는 현재
플라이언트 테라퓨틱스(Pliant Therapeutics)가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후보물질의 약물 전달수준을 확인하는 임상2a상에서 모든 용량에서 50% 이상, 최대 98%의 표적참여(target engagement) 수준을 확인했다. 치료제 후보물질의 잠재적 효능에 대한 간접적 증명이다. 플라이언트는 지난 7일(현지시간) 양전자단층촬영검사(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를 사용해 IPF 치료제 후보물질 ‘PLN-74809’의 약물 전
툴젠은 9일 초음파 이용 약물전달기술 플랫폼 기업 아이엠지티와 초음파 기반 유전자치료물질 및 유전자가위 전달 기술개발과 이를 위한 나노입자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툴젠은 유전성 난치성질환들의 질병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복구(correction), 삽입(Knock-in), 제거(Knock-out)해 유전자수준에서 질병의 근본적인 교정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아이엠지티는 비침습적 초음파를 이용해 치료물질을 원하는 부위에 전달할 수 있는 약물전달기술을 가지고 있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유전자 전달은 유전자치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8일 신경독소 후보제품 ‘MT10109L’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돼 해당제품에 대한 애브비와의 개발 및 상업화가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 애브비(당시 앨러간)와 계약을 체결하고 메디톡스의 신경독소 후보 제품들을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국가에서 개발 및 상업화하는 독점권을 부여한 바 있다. 메디톡스는 애브비로부터 받은 계약금 6500만달러와 마일스톤 3500만달러를 반환하지 않으며, 애브비가 진행한 모든 임상 자료를 이전 받게 된다. 또 해당 제품에 대한 개발과 허가, 상업화 등
대웅제약은 5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럽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ERS) 2021' 연례학술대회에서 섬유증 치료제로 개발하는 PRS 저해제 ‘DWN12088’의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Interstitial Lung Disease, ILD)에 대한 비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DWN12088를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섬유증으로 적응증 확대 가능성
로슈(Roche) 자회사 제넨텍(Genentech)이 동종유래(allogeneic, off-the-shelf) TCR-T 등 T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어댑티뮨(Adaptimmune)과 33억달러를 베팅했다. 계약금만 1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딜이다. 이번 딜로 로슈는 길리어드, BMS 등에 비해 한발 늦었던 세포치료제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길리어드는 CD19 CAR-T ‘예스카타(Yescarta)’와 ‘테카터스(Tecartus)’를, BMS는 CD19 CAR-T ‘브레얀지(Breyanzi)’, BMCA CAR-T ‘아벡마
인간의 장기를 모방한 연구모델인 장기칩(Organ-on-a-Chip)을 개발하는 에뮬레이트(emulate)가 시리즈E 투자를 받으며 새로운 장기모델로 제품을 확장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한다. 에뮬레이트는 지난 7일(현지시간) 시리즈E로 82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 노스폰드 벤처스(Northpond Ventures)가 리드했으며 퍼셉티브(Perceptive Advisors)가 신규 참여했다. 에뮬레이트의 장기칩은 얇고 좁은 채널에 사람의 세포와 조직을 배열해 물리적인 힘을 가했을 때
이수앱지스는 8일 유럽종양학회 연례회의(ESMO Congress 2021, ESMO)에서 ErbB3 항체 ‘ISU104(barecatamab)’의 고형암 임상 1상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발표에서 ISU104로 치료받은 두경부암, 대장암 등 고형암 환자의 장기 데이터 및 바이오마커에 대한 분석결과 등을 공개한다. 이수앱지스는 지난해 ISU104 임상 1상 중간분석 결과, 두경부암 환자 11명에게 ‘ISU104+얼비툭스(Erbitux, cetuximab)’를 병용투여시 전체반응률(ORR) 36.4%(4/1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8일 미국 마이크로바이옴 CDMO List Biological Laboratory(이하 List Labs)를 2700만달러(약 312억원)에 인수하면서, CDMO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지놈앤컴퍼터니는 자체 보유자금으로 리스트랩(List Labs) 지분 60%를 매입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리스트랩은 연 매출 100억원 규모다. 지놈앤컴퍼니는 List Labs의 독립적인 운영을 유지하며, 자사의 마이크로바이옴 파이프라인 생산을 내재화, 마이크로바이옴 CDMO 사업을 통
인터파크 자회사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Interpark Bio Convergence Corp.)는 8일 전문인력 충원과 사옥 이전을 통해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인터파크바이오는 지난 3월 새로 대표를 맡은 이구 대표를 중심으로 최근 제일약품, 카이노스메드 출신의 천광우 박사를 영입하는 등 석∙박사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공인회계사, 바이오 벤처 출신의 서기원 상무를 CFO로 채용했다. 또한 기존 서울 관악구 소재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PNS홈즈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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