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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3billion)은 희귀 유전질환에 포커스한다. 희귀질환은 이미 7000개가 넘고 매년 250개정도씩 생겨나고 있다. 그중 70%가 유전질환이다. 자신이 희귀질환인지 모르고 제대로 진단받지 못한채 여러병원을 전전하는 '진단방랑' 환자들을 위한 희귀질환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제 한발짝 더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을 위한 도전에도 나섰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가 추구하는 회사의 가치는 분명하다. 금 대표는 “시장의 수요가 있지만 남들이 잘하고 있지 못하는 것, 꼭 있어야만 되는 제품인데 지금 없는 것을 고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알렉시온(Alexion)을 인수하면서 얻은 윌슨병(Wilson disease) 치료제 후보물질 ‘ALXN1840’이 임상 3상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좋은 효능을 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규제당국에 승인심사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윌슨병 약물 ‘ALXN1840’으로 진행한 임상3상 결과를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윌슨병은 ATP7B(ATPase Copper Transporting Beta) 유전자의 변이로 다양한 장기에 구리(copper)
보령제약은 30일 이사회를 열어 장두현 경영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보령제약은 기존 안재현, 이삼수 각자 대표체제에서 장두현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된다. 앞으로 안재현, 이삼수 사장은 사내이사이자 최고 경영위원회 의장을 맡게 된다. 회사측은 "이번 이사회를 통한 대표이사 변경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22년도 경영계획을 책임 있게 수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면역항암제로서 삼중음성유방암(TNBC) 시장에 '첫 주자'로 진출한 로슈가 2년만에 해당 적응증에서 ‘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의 자진 철회를 결정했다. 로슈로서는 후발주자인 미국 머크(MSD)에 시장을 내어주게 되는 뼈아픈 결정이다. 이번에 로슈가 자진 철회한 세부 적응증은 PD-L1을 발현하는 절제불가능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1차 치료제 세팅에서 티쎈트릭과 화학항암제 ‘아브락산(Abraxane, nab-paclitaxel; albumin-bound paclitaxel)’
바이오팜솔루션즈는 30일 중국 경신제약에 소아연축(Infantile Spasms) 및 성인뇌전증(Partial onset Seizure) 치료제 후보물질 ‘JBPOS0101’에 대해 총 40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바이오팜솔루션즈는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500만달러에 임상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3500만달러를 경신제약으로부터 받게 된다.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바이오팜솔루션즈는 경신제약에 소아연축 및 성인뇌전증 치료제 후보물질 JBPOS0101의 중국시장 독점 개발 및 상업
어센디스파마(Ascendis Pharma)의 1주 1회 투여 하는 성장호르몬 결핍증(growth hormone deficiency, GHD)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번 승인은 화이자(Pfizer)의 기존 1일 1회 치료제와 직접 비교임상에서 얻은 긍적적 결과에 기반한다. 지난 1월 화이자도 1주 1회 GHD 치료제 후보물질의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를 제출한 바 있어 경쟁이 예상된다. 어센디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FDA
ADC 테라퓨틱스(ADC Therapeutics)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헬스케어로열티(HealthCare Royalty)에 CD19 ADC ‘진론타(Zynlonta)’와 CD25 ADC ‘카미단루맙(Camidanrumab, Cami, ADCT-301)’의 로열티를 총 3억2500만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DC와 헬스케어로열티는 오는 9월초까지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ADC는 이번 계약으로 연구개발 및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ADC는 계약이 완료(closing)시 2억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은 30일 이뮨셀엘씨주가 새로 시행된 법에 따라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를 다시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2020년 8월 시행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기존 약사법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은 1년이내에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양식 등을 제출하여 재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뮨셀엘씨주는 지난 27일 재허가에 성공했다. 이뮨셀엘씨주는 지난 2007년 간암에 대한 항암제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2015년 국내 세포치료제
셀리드(Cellid)는 30일 CDMO 바이넥스(Binex)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1’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셀리드는 현재 AdCLD-Cov19-1로 국내 임상2상(NCT04666012)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글로벌 임상2b/3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있다. AdCLD-Cov19-1은 1회 투약으로도 코로나19 예방 효능을 보이며, 아데노바이러스벡터(AAV) 플랫폼 기술로 다양한 코로나 돌연변이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
제넥신(Genexine)이 코로나19 백신 ‘GX-19N’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예방백신이 아닌 기존 백신을 맞은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으로 임상개발 포로토콜을 변경한다. 제넥신은 인도네시아 임상 2/3상의 접종 대상을 건강한 성인에서 기존에 백신을 맞은 성인으로 변경, 부스터샷으로 방어효능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으로 전략을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영철 제넥신 회장은 “DNA 백신인 GX-19N은 추가 접종시에도 부작용의 우려가 낮은 안전한 백신으로 부스터샷으로 가장 적합한 백신 플랫폼”이라며 “특히 GX-1
진에딧(GenEdit)은 바이러스 벡터나 지질을 이용하지 않는(non-viral, non-lipid) 유전자치료제 전달기술인 폴리머 기반 나노파티클(polymer nanoparticle, PNP)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진에딧은 설립 초기부터 미국 유명 벤처케피탈(VC) 세콰이어(Sequoia)와 보우 캐피탈(Bow Capital)에서 프리시드(pre-seed), 시드 투자금을 유치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회사다. 세콰이어가 투자한 주요 포트폴리오를 보면 페이팔(PayPal), 유튜브, 23andMe,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톱
중국 항서제약(Jiangsu Hengrui Pharmaceuticals)이 비욘드스프링(BeyondSpring)의 '플리나불린(plinabulin)'에 대한 중화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사들였다. 플리나불린은 이번달 초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시킨 긍정적인 비소세포폐암(NSCLC) 임상3상 결과를 낸 약물이다. 비욘드스프링은 이소식으로 주가가 무려 176%나 급등했다. 비욘드스프링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중국 자회사인 완춘불린(Wanchunbulin)이 중국 항서제약에 중화권 내 플리나불린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넘긴다는
티움바이오(Tiumbi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TGF-ß(transforming growth factor-β)와 VEGFR(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2를 동시에 저해하는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 ‘TU2218’의 임상1/2상 임상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1/2상은 진행성 암환자 265명을 대상으로 TU2218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력학, 식이영향, 최대내약용량(MTD), 임상2상권장용량(RP2D), 예비 효능 등을 평가한 다음 향
항체기반 혁신신약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에이피트바이오는 27일 리드 파이프라인인 ‘APB-A001’의 GLP 독성 비임상시험을 위해 글로벌 전문 CRO 기업인 미국 찰스리버(Charles River Laboratories)와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피트는 내년 하반기 APB-A001에 대한 GLP 독성시험을 완료하고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이 목표다. 이를 위해 에이피트바이오는 지난해 6월 바이넥스와 CDMO 계약을 체결하고 비임상∙임상 1상 원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위한 마스터셀뱅킹(MCB), 배양 및 정
머크(MSD)가 영아를 대상으로 15가 폐렴구균 백신 ’백스누반스(Vaxneuvance)’를 화이자의 13가 백신 경쟁약물과 직접 비교한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올해 초 백스누반스와 화이자(Pfizer)의 ‘프리베나 20(Prevnar 20)’이 모두 성인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은만큼 백신시장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머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15가 폐렴구균 백신 백스누반스(Vaxneuvance)가 영아 대상 허가 임상3상에서 1차 종결점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백
RNA 조절 및 유전자치료제 부문에서 공격적인 딜을 맺고 있는 로슈(Roche)가 셰이프(Shape therapeutics)와 30억달러 규모의 빅딜을 체결했다. 셰이프는 체내의 RNA 염기편집 효소 ADAR(Adenosine Deaminase Acting on RNA)을 활용해 RNA 레벨에서 변이를 바로잡아 정상 단백질이 생성되게 하는 기전의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로슈는 24일(현지시간) 알츠하이머병(AD), 파킨슨병(PD), 희귀질환 분야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셰이프와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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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키트루다 방어", PAH 3상 "압도적 효능..조기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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