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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막구균 접합백신 'EuMCV4주'의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EuMCV4주는 세균의 당 항원에 자체 개발한 재조합 운반단백질(EuCRM197)을 접합함으로써 뛰어난 면역효과를 나타내는 유바이오로직스 플랫폼기술 EuVCT를 통해 도출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보건복지부의 감염병위기대응 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선정, 4년간 23억원을 지원받아 EuMCV4주를 개발했다. EuMCV4주는 예방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며, 성인은 물론 소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미국의 코비디아 테라퓨틱스(Corvidia Therapeutics)를 인수하며 심혈관계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IL-6 항체 '질티베키맙(ziltivekimab)'을 확보했다. 질티베키맙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을 가진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 환자에서 염증과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의 위험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임상을 진행중인 약물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코비디아 테라퓨틱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젠큐릭스가 공모가를 2만2700원에 확정했다. 젠큐릭스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총 378개 기관이 참여해 77.0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밴드의 하단인 2만27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 상황을 고려해 당초 100만주로 계획했던 공모 주식수를 80만주로 20% 줄이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182억 원 규모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감안하는 한편, 상장 이
모두의 의견이 같을 때 모두 틀렸을 확률이 제일 높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해 전 세계 경제가 대공황에 버금가는 충격을 받았지만, 바이오 제약 분야의 사정은 달랐다. 특히 한국에서는 상황이 극적이었다.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 전 2020년 1월 2일과 2020년 6월 8일을 비교해보면, 진단 키트를 개발해 공급한 씨젠의 시가총액은 약 8천억 원에서 2조 9천억 원대로 뛰었다. 씨젠의 시가총액은 200위권에 5위로 뛰어올랐으며, 다른 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기업가치도 크게 뛰었다. 사실 코로나19를 잡을 치료제도 봉쇄를 풀어
제일약품은 15일자로 신임 중앙연구소장에 이창석 상무(현, 신약연구 2실장)를 전무로 승진 및 보직발령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신임 이창석 연구소장은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화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화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LG생명과학 연구소의 연구위원과 큐라켐의 R&D 담당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항생제, 당뇨치료제, 항혈전제, 위장관촉진제, 항암제 등에 대한 신약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소장은 중앙연구소에서 RA
이엔셀은 최근 네오젠TC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NEOG-100'의 위탁생산계약(Contract Manufacture Organization, CMO)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엔셀이 생산할 'NEOG-100'은 종양 내에 존재하는 림프구인 종양침윤림프구(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TIL)를 분리, 대량 배양해 환자에게 다시 주입하는 면역세포치료제다. 네오젠TC는 이희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올해 2월 교원 창업한 신생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종양 면역학을 기반으로 자체 플랫폼 기술을 사용해 면역세
셀트리온이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글로벌 3상 등 후속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에 본격 나선다. 셀트리온은 최근 글로벌 CRO와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글로벌 3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졸레어는 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한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2019년 글로벌 매출 3조9000억원에 이르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2019년 하반기 CT-P39의 국내 1상에 돌입했으며 올해 하반기 600명을 대상으로
파멥신의 회사의 호주 법인(PharmAbcine Australia)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Brisbane)에 위치한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PMC-309’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파멥신은 이번 계약 체결로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약물 개발 가속화 프로그램인 ‘Quick to Clinic ™’ 통합 서비스를 활용해 PMC-309 개발 및 생산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PMC-309는 면역관문의 일종인 VIS
네오이뮨텍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NT-I7(efineptakiin alfa)이 진행성 다발초점성 백질뇌병증(PML) 관련 희귀의약품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FDA로부터 NT-I7을 특발성 CD4 림프구 감소증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이후 두번째 ODD 승인이다. 네오이뮨텍의 NT-I7은 단백질 엔지니어링 특허기술로 안정화시킨 Interleukin-7(IL-7) 분자와 단백질 지속형 플랫폼 (hyFc 기술)을 융합한 T세포 증폭제
수젠텍(Sugentech)과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 이어 코로나19 백신과 항체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면역생성' 검사키트 개발에 나선다. 면역생성 검사키트는 코로나19의 면역 항체 생성 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판별할 수 있다. 수젠텍은 항체 개발 전문회사인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코로나19 바이러스 면역 생성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코로나19 중화항체 정량 검사키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의 감염성을 중화시켜 바이러
유바이오로직스가 프리미엄 백신 개발을 위한 미국 바이오텍과 손잡았다. 유바이오로직스는 11일 미국 'POP Biotechnologies(POP Biotech)에 300만달러를, POP Biotech과 공동으로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125만달러를 출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를 통해 유바이오로직스는 POP Biotech의 지분 25%를 취득하며, JV의 경우 62.5%의 지분과 경영권을 갖게 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POP Biotech 출자를 통해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JV설립과 함께 유바이오로
메디프론디비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르는(국소용) 비마약성 진통제(1%MDR-652gel)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1% MDR-652gel'는 바닐로이드 수용체(TRPV1) 효현제(agonist)를 작용기전으로 하는 바르는 국소용 비마약성 진통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공동 연구를 통해 확보된 신약물질로 일반적인 소염진통제로는 진통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당뇨병성 신경통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 수술 후 통증, 암성통증 등 다양한 신경병증성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애브비가 유망한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가하고 있다. 애브비는 안전성을 높인 피하투여(SC) 제형의 CD3xCD20 이중항체를 포함해 총 3개의 임상단계의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확보했으며, 더불어 추가적인 연구 및 발굴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이다. 계약금 7억5000만달러와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31억5000만달러에 이르는 '빅딜'이다. 지난해에도 애브비는 이중항체 및 다중항체 후보물질을 공격적으로 확보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다른 2개의 BCMAxCD3 이중항체에 대한 옵션 딜을 연이어 체결했으며, T세포가 아닌
셀트리온이 3300억 규모의 첫 대형 M&A를 단행했다.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사업부문의 R&D 역량 강화를 위해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군에 대한 권리 자산을 인수하는 것이다. 셀트리온은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브랜드 18개 제품의 특허, 상표, 판매에 대한 권리를
제넥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COVID-19) 감염증 예방 DNA 백신 'GX-19'의 임상1/2a상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40명에서 두 용량으로 1상을 진행한 후, 2a상 단계에서 한 가지 용량으로 위약군 포함 150명에게서 안전성 및 항체형성효력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시험실시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이다. 제넥신은 지난 3월 13일 코로나19 DNA 백신개발 산학연 컨소시움(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을 구성하여 GX-19 개발에 착수했으며, 컨
큐리언트가 지난해 10월 프로테아좀(proteasome) 저해제에 포커스하는 독일 자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힌 이후, 면역 프로테아좀을 선택적으로 저해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을 도입하면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큐리언트 독일 자회사인 QLi5 테라퓨틱스(QLi5 Therapeutics)는 독일 현지시간으로 10일 주주총회를 통해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LDC(Lead Discovery Center)와 기술도입 계약 체결로 면역프로테아좀 저해기술을 초기 계약금 없는 조건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초기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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