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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를 네덜란드 시장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램시마SC는 지난 2월 독일에서 첫 출시된 이후 영국(3월), 네덜란드 등 유럽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네덜란드 주요 사보험사인 CZ는 이번에 런칭한 램시마SC에 대한 치료비 전액을 환급하기로 결정했다. CZ측은 "램시마SC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집에서 직접 인플릭시맙을 투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병원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어 IV제형 인플릭시맙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J&J와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일찍이 글로벌 업계에 이름을 알린 중국 레전드바이오텍(Legend Biotech)이 고형암 CAR-T, TCR-T를 개발하기 위해 일본 노일이뮨바이오텍(Noile-Immune Biotech)의 IL-7xCCL19 기술을 도입한다. T세포의 증식(proliferation), 고형암 조직으로 이동(trafficking)을 개선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레전드바이오텍은 노일이뮨이 개발한 T세포 조작을 통해 IL-7과 CCL19를 고발현하는 기술인 'PRIME(proliferation-inducing and mi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1차 치료제로 CD20 약물과 PI3Kδ 저해제 병용요법이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특히 PI3Kδ 저해제가 CLL 1차 치료제 세팅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낸 첫 임상3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B세포 질환에 포커스하는 TG 테라퓨틱(TG Therapeutics)은 PI3Kδ/CK1ε 이중 저해제 ‘움브라리십(umbralisib)’과 차세대 CD20 항체인 ‘유빌리툭시맙(ublituximab)’를 병용투여(U2)하는 UNITY-CLL 임상3상 중간분석 결과에서 통계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BioMarin Pharmaceutical)은 3일(현지시간) 희귀 유전성 심근증을 위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해 DiNAQOR(DiNAQOR AG)와 전임상 개발 파트너십 및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바이오마린은 DiNAQOR에 계약금을 지급하고 개발, 허가, 상용화 마일스톤뿐만 아니라 제품 관련 전세계 매출액에 대한 로열티도 전달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DiNAQOR는 심장근육에 이상이 있는 심근증 환자를 위해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기업이다. DiN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국내 임상 3상 데이터를 첫 공개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3상에서 펙수프라잔의 위산분비 억제 효과를 확인해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대웅제약은 최근 '2020 미국소화기학회(DDW)'에 전자포스터(e-Poster) 형식으로 펙수프라잔 3상 결과를 공개했고 상위 10%의 우수 포스터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 ‘펙수프라잔’은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티앤알바이오팹은 자체 개발한 3D 프린팅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제품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흡수성합성폴리머재료인 'TnR Mesh'(티앤알 메쉬) 약 7000개 모델과 'TnR Nasal Mesh'(티앤알 나잘 메쉬) 120개 모델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유럽 등 해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티앤알 메쉬'는 두개악안면의 외상 또는 수술 등으로 인한 결손 부위를 재생/재건하는 생분해성 인공지지체(임플란트)이다. 독자적인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됐으며, 수술 중 성형이 쉽고 수술 후
단디바이오는 개발중인 펩타이드 기반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슈퍼박테리아) 신약후보물질(DD-S052)이 보건복지부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사업의 '미해결 치료제 도전 기술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단디바이오는 2년9개월동안 총 20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박영민 단디바이오 대표는 "이번 과제는 3년 이내에 해당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제 파이프라인의 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계획승인(IND) 절차를 마무리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스(Alexion Pharmaceuticals)가 14억달러 규모를 투자해 혈액질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알렉시온은 5일(현지시간) 포톨라 파마슈티컬스(Portola Pharmaceuticals)를 현금 약 14억달러 규모에 인수하는 확정적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알렉시온의 자회사는 1주당 18달러에 포톨라의 주식 전부를 인수하기 위해 주식공개매입(tender offer)을 시작할 계획이다. 4일 마감한 포톨라 주식 1주당 7.76달러에 프리미엄 약 130%가 더해
이탈리아 제약사 메나리니 그룹(Menarini group)이 미국 바이오텍 스템라인 테라퓨틱스(Stemline Therapeutics)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메나리니는 스템라인이 개발한 최초의 BPDCN 치료제 ‘엘존리스(ELZONRIS, tagraxofusp)’와 현재 개발 중인 항암제 후보물질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메나리니는 4일(현지시간) 스템라인을 최대 6억7700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메나리니와 스템라인은 인수 절차를 2020년 2분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소식으로 스템라인 주가는 전날대비 154.8
에이치엘비는 미국법인 엘레바와 오아스미아(Oasmia pharmaceutical A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아필리아(Apealea)'의 난소암 신약허가신청을 위한 사전미팅(pre-NDA meeting)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필리아는 에이치엘비가 지난 3월 스웨덴 오아스미아로부터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항암제다. 아필리아는 파클리탁셀(paclitaxel)의 3세대 개량 신약으로 오아스미아의 독점 기술 플랫폼인 'XR17'을 사용해 개발된 항암제로, 유럽에선 올해 1월 난소암 치료제로 공식 시판허가를 받은 약물이다. 에이치엘
에스엔이바이오(S&E bio)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Stem cell-derived extracellular vesicle, EV)를 통한 급성 뇌졸중 치료제 등 난치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6일 에스엔이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참여해 30억원 규모로 최근 마무리됐다. 에스엔이바이오는 방오영교수(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가 줄기세포 유래 EV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난치병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2019년 1월 창업한 신생
4월 국내 바이오기업 11곳이 1134억원의 외부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에는 오랜 침체를 겪은 코스닥 기업들이 500억원에 가까운 자금 조달에 성공해 주목받았다.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에다 경기부양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위축됐던 바이오투자 시장도 서서히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4월 바이오기업 투자 현황(발표일 기준)에 따르면 신생 아이엠비디엑스를 비롯해 코스닥 상장사 안트로젠까지 총 11곳이 1134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전달 집계한 9곳 502억
유빅스 테라퓨틱스가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유빅스는 이번 투자유치로 독자적 단백질 분해 플랫폼 'Degraducer'에서 출발한 선도 파이프라인 혈액암 치료제의 임상 진입에 속도를 내는 한편 글로벌 사업화, 면역항암제 후속파이프라인 개발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6일 유빅스 테라퓨틱스에 따르면 이번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케이비-유티씨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해 지난달말 마무리됐다. 유빅스는 지난 2019년
대원제약이 2020년 상반기 신입/경력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 정기 공채 모집분야는 ▲영업부(ETC/OTC) ▲재경실(회계) ▲마케팅부(PM/디자인) ▲중앙연구소(제제연구/평가연구/합성연구/약리연구/연구기획) ▲향남공장 분석기술팀(관리약사) ▲진천공장 제조지원팀(생산관리) ▲진천공장 품질운영팀(불순물분석/미생물분석실험/관리약사)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 전형에 이어 인적성 검사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원제약 채용 홈페이지(https://daewonpharm.
최초의 피하주사 방식 A형 혈우병 예방요법 치료제가 국내에 출시됐다. 미국, 일본, 독일 등 90여 개국에서 이미 승인돼 블록버스터에 등극한 제품이다. JW중외제약은 ‘헴리브라피하주사(성분명 : 에미시주맙)’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이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헴리브
바이넥스는 송도의 바이오의약품생산시설인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 운영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바이넥스는 지난 2009년부터 10년간 KBCC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우선협상자 대상 선정으로 오는 2029년까지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말로 운영됐던 KBCC 우선협상협상자 선정은 국내 바이오제약기업들인 EDGC컨소시엄, 유바이오로직스컨소시엄 등의 참여로 치열한 경쟁으로 한차례 유찰과 재공고끝에 기존 운영사인 바이넥스로 결정됐다. 바이넥스측은 "송도 KBCC와 오송자체공장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을 위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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