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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임상시험 연기와 환자모집 일시중단 발표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23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임상연구를 연기하고 진행 중인 대부분의 임상연구에서 환자 등록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단, 이미 등록된 환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릴리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른 의료 시스템상의 부담으로 인해 새로운 임상을 진행하거나 환자를 모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 팀 가넷(Tim Garnett) 릴리 최고의료책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의료시스템
존슨앤존슨 자회사 얀센(Janssen)은 지난 1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제로 ‘포네시모드(ponesimod)’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 서류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포네시모드는 선택적인 ‘스핑고신-1-인산 수용체(sphingosine-1-phosphate receptor 1, S1P1) 조절제’로, S1P 단백질 활성을 억제해 혈뇌장벽(BBB)을 통과할 수 있는 순환 림프구의 수를 감소시키도록 개발된 약물이다. 처음 스위스 제약사 악텔리온(Actelion)이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서 면역
Curocell, the first domestic biotech specialized in CAR-T, completed the construction of a production facility for clinical trial of the next generation CD19 CAR-T with improved efficacy compared to the existing CD CAR-T products such as Kymriah and Yescarta. Curocell announced on February 11 that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확보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후보물질 발현에 성공, 본격적인 동물 효력시험 단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물 시험에서 효력이 확인되면 곧바로 비임상 시험에 돌입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비임상 완료 후 빠르면 오는 9월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항원(인체에 투여해 면역력을 위한 항체를 형성하게 하는 물질)을 여러 형태의 단백질 배양과 정제 플랫폼을 거쳐 백신 후보물질로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백신 후보물질은
알테오젠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비롯해 리툭산·허셉틴 등 다수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제형으로 개발가능한 조성물에 대한 특허 확보에 나섰다. 자체 개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술 접목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글로벌 기술이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알테오젠은 인간 히알루노니다제(ALT-B4)와 각종 항체 치료제와 혼합해 피하 주사용으로 개발 가능한 혼합 제형의 조성물 PCT(특허협력조약)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이후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10여 개국에 개별국 특허 진입을 진행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본격적으로 이중항체 플랫폼 회사에서 임상개발 단계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번달 ABL001 이중항체의 국내 임상1b/2상 승인에 이어, 내년 본격적으로 후속 이중항체 프로젝트로 글로벌 임상에 들어가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3가지 면역항암제 프로젝트로 PD-L1xLAG-3 이중항체 ‘ABL501’, 중국 아이맵(I-Mab)과 공동개발하는 PD-L1x4-1BB 이중항체 ‘ABL503’와 클라우딘18.2(Claudin 18.2)x4-1BB 이중항체 ‘ABL111’ 등이다. 에이비엘바이
네오이뮨텍이 유빅스테라퓨틱스와 함께 T세포 억제 저해제 개발을 추진한다. T세포 증폭제인 'NT-I7(하이루킨-7)'을 개발하는 네오이뮨텍이 유빅스의 단백질 분해기술을 이용해 T세포 억제 저해제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 것이다. 네오이뮨텍은 24일 유빅스테라퓨틱스와 세포내 타깃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분해할 수 있는 'Degraducer' 플랫폼 기술을 사용해 최대 3종의 신약후보물질 개발을 하기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네오이뮨텍은 신약후보물질을 연구, 개발, 상용화할 수 있는 전세계 독점권을
준시바이오사이언스(Junshi Biosciences)는 지난 20일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Institute of Microbiology of the Chinese Academy of Sciences, IMCAS)와 코로나19에 대한 중화항체 치료제를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ies)는 바이러스의 특정 부위와 결합해 바이러스가 숙주세포에 부착하거나 숙주세포 내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 감염능력을 상실시키는 방식의 치료제다. 발표에 따르면, 준시와 IMCAS는 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
화이자는 18일(현지시간) 이전 국소치료 경험이 있는 중등도 및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JAK1 저해제 ‘아브로시티닙(abrocitinib)’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한 JADE COMPARE 임상3상에서 1차 종결점을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JADE MONO-1, JADE MONO-2 임상3상에 이어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아브로시티닙의 효능을 평가하는 3번째 pivotal 임상3상이다. 화이자는 이번 임상에서 현재 아토피 피부염 피하주사제로 시판되며, 효능을 보이는 사노피의
대웅제약이 지주회사인 대웅에 자사주 처분을 통해 3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대웅제약은 위식도 역류질환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확대에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100억원을 투입해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도 추가 획득한다. 대웅제약은 23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자사주 처분을 결의하고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투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웅 역시 같은날 자회사 대웅제약의 주식 취득을 결의했다. 대웅제약은 24일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지분율 약 3.9%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지주회사인 대웅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23일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첫 단계인 300종의 후보항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종 치료제 후보항체를 확보해 오는 7월말 인체 투여를 목표로 비임상(동물실험) 및 대량생산 공정개발을 최단시간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 회장은 이날 2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서 회장은 앞선 12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및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후 코로나19 회복 환자의 혈액에서 항체 후보군(라이브러리)을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는 김훈택 대표이사가 2만5000주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수하였다고 23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김훈택 대표는 장내매수 방식으로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총 2만5000주를 매입했으며, 평균 매입단가는 약 8350원으로 총 매수 규모는 약 2억1000만원이다. 회사측은 "이에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는 자사주 매입으로 회사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 및 임직원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함께 보여준 것"이라며 "회사와 대표이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것과 더불어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팬데믹으로 인한 최악의 글로벌 경제상황에도 불구 기업공개(IPO)에 나선 신규 상장 바이오기업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일반투자자의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거의 300대1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항암제 개발기업 이노케어 파마(InnoCare Pharma)는 홍콩시장(HKEX)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2억8900만달러(22억 홍콩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상장 안내서에 따르면 기관투자자(cornerstone inverster)는 6개월동안 주식 매각 활동이 금지되는 가운데, 약 1억64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천식에 활용되는 '알베스코(성분명 시클레소니드(Ciclesonide)'가 새롭게 제안됐다. 시클레소니드는 세포수준 실험에서 렘데시비르, 클로로퀸보다 더 낮은 농도에서 항신종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효과가 관찰됐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약물 재창출(Drug Repositioning)' 연구를 통해 천식치료제 '시클레소니드(Ciclesonide)'의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논문 사전 게재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에 'Iden
고바이오랩은 알레르기성 면역질환을 타깃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후보 ‘KBLP-002’의 호주 임상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바이오랩은 면역피부 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 'KBLP-001'에 이어 두번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의 임상에 본격 속도를 낸다. 고바이오랩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첫 번째 신약 후보인 KBLP-001은 현재 임상1상 투약을 마쳤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임상 2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vestigationa
ENCell, a stem cell and cell therapy CDMO (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e Organization), has successfully attracted Series A investments worth 10.1 billion KRW. With the investment, ENCell plans to build the second GMP factory in Hanam and accelerate the speed of entering clinical trial on next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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