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에스씨엠생명과학(SCM Lifescience)은 2일 김석조 연구소장과 이서종 사업개발 담당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석조 연구소장은 미국 노스웨스턴대(Northwestern University), 미시간대(The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류마티스 등 면역학 분야와 노화 분야 연구를 진행했다. 김소장은 8월 1일부터 에스씨엠생명과학 연구소장으로 합류했으며, 항노화·섬유화증 관련 연구개발을 이끌 예정이다.
이서종 이사는 한국노바티스에서 18년동안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는 바이오 분야 사업개발(BD) 전문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서종 이사는 지난 7월 1일부터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사업개발부 담당 이사로 합류, 에스씨엠생명과학의 기술 수출에 대한 업무 총괄을 담당하게 된다.
김석조 연구소장은 “지난 10여년간 미국에서 습득한 다양한 연구경험 및 조직관리 경험을 발판삼아, 향후 세포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줄기세포 치료기술을 바탕으로 노화 및 섬유화증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데 역량을 강화하고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