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노바백스(Novavax)의 코로나19 백신 ‘누박소비드(Nuvaxovid, NVX-CoV2373)’가 드디어 유럽에서 조건부허가(conditional marketing authority, CMA)를 받았다.
올해 3월 영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 최종결과를 발표한지 약 9개월만으로, 누박소비드는 유럽에서 사용이 승인된 첫 재조합단백질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현재 누박소비드에 대해 2023년까지 최대 2억도즈 분량을 사전구매 계약(advance purchase agreement, APA)을 체결한 상태로, 내년 1월 첫 물량을 받을 예정이다.
노바백스는 20일(현지시간)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코로나19 백신 ‘누박소비드’를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사용하도록 조건부허가(CM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