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중추신경계(CNS) 신약 개발기업 바이오팜솔루션즈(Bio-Pharm Solutions)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경병증성 통증(Neuropathic Pain) 치료제 후보물질 ‘JBPOS501’의 국내 임상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바이오팜솔루션즈는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후보물질 JBPOS501의 신경병증성 통증질환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후보물질 JBPOS501의 전임상단계 랫(rat) 실험에서 광범위한 통증감소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회사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JBPOS501 임상1상 IND 승인을 받았으나, 약물개발 전략상 국내에서 먼저 임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정상인이라면 통증으로 느끼지 않는 일반적인 자극을 받았을 때 참을 수 없는 극심한 고통을 겪는 감각신경계 질환으로, 신경계의 손상이나 기능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