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아타라 바이오테라퓨틱스(Atara Biotherapeutics)가 앱스타인바 바이러스(EBV) 감염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T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TA188’의 임상2상에서 효능에 의문을 제기하는 중간분석(interim analysis) 결과를 내놨다.
ATA188 투여 6개월차에 독립적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IDSMC)가 확인한 효능평가결과 1차종결점 달성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다. 임상의 1차종결점은 투약 12개월차의 MS 증상개선 여부이다. IDSMC는 아타라에 추가적인 환자모집없이 1차종결점 평가를 완료할 수 있을 때까지 임상을 계속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아타라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다.
아타라는 지난 12일(현지시간) ATA188 임상2상의 이같은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나스닥 시장에서의 아타라 주가는 55.08% 하락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