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디날리 BBB 플랫폼(TV) 동영상 캡처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가 거대분자(large molecule)의 뇌 노출을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2가지 다른 특성을 가지는 혈뇌장벽(BBB) 타깃하는 접근법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디날리의 BBB 셔틀 전략은 트랜스페린 수용체(TfR)에 초점이 맞춰져 왔고, 리드 프로그램으로 헌터증후군에서 BBB 투과 IDS(iduronate 2-sulfatase)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 경로에 따른 허가절차를 시작했다. 디날리는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기존 효소대체치료제(enzyme replacement therapy)에 BBB 셔틀을 부착한 후속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항체에 BBB 셔틀을 부착한 프로그램의 경우 잇단 차질을 겪고 있었는데, 파트너사로부터 아밀로이드베타(Aβ), TREM2 타깃 BBB 항체를 반환받았다. 현재 업데이트된 파이프라인에 따르면 디날리는 BBB 투과 아밀로이드베타 항체 ‘DNL921(ATV:Abet)’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디날리는 수면 아래에서 차세대 BBB 셔틀에 대해 고심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TfR과 CD98hc를 이중타깃(dual targeting)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두 BBB 셔틀 분자가 상호보완적인(complementary) 특성을 가진다는 점에 착안해, 항체 등 바이오의약품의 뇌 전달 선택성을 높이는 컨셉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