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코미팜이 개발중인 항암진통제 'PAX-1(KOMINOX, 코미녹스)'이 호주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
코미팜은 7일 한국거래소의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이 같이 밝혔다.
코미녹스는 만성통증을 수반한 모든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암성통증치료신약으로 1차 치료를 비롯해 2차 및 말기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코미팜 관계자는 "이번 판매허가 승인은 특별공급정책(Special Access Scheme)의 B타입으로 승인 받았기에 '환자 개별 사후보고 의무 없이' 의사의 처방전에 의거 자유공급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미팜은 이에 따라 호주 전역의 암관련 병원과 호스피스 암전문병원을 대상으로 공급(판매)을 하면서 의료보험 적용 심사를 받기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호주에서의 의료보험 적용심사 완료후 유럽연합식약청(EMA)에 판매허가 승인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