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RNA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Olipass)는 세포핵 안에서 pre-mRNA와 결합해 엑손스키핑(exon skipping) 유도하는 인공유전자 기술 ‘OPNA(OliPass PNA)’의 물질 및 용도(설계기술)에 대한 일본특허를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일본 특허 취득은 호주, 싱가포르, 러시아, 인도네시아에 이어 다섯 번째에 해당하며, 특허만료일은 오는 2036년말이다. 또한 미국, 유럽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출원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리패스는 설계기술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OPNA 물질에 대한 올리패스의 실질적인 독점권도 2036년말까지 같이 연장되는 의미를 가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리패스의 모든 RNA 치료제 프로그램은 OPNA을 이용한다. OPNA에 대한 원천 물질특허는 미국, 일본, 유럽 주요국가를 포함한 전세계 30여개 국가에 등록돼 2028년까지 독점권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