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투불리스(Tubulis)가 시리즈B2로 1억2800만유로(1억 393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투불리스는 TOP1(topoisomerase 1) 저해제(inhibitor) 페이로드를 시스테인 선택적으로 접합시키는 ‘P5접합’ 기술을 이용해 균질하고 안정적인 DAR(drug-antibody ratio)를 가진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고형암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 투불리스는 P5접합이 적용된 ADC가 혈액내에서 페이로드 손실을 최소화해 독성을 낮추고, 표적 전달력을 최적화해 넓은 치료범위(therapeutics window)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불리스는 지난해 BMS와 P5접합 기술을 적용해 고형암에 대한 ADC 약물 개발을 위해 10억2275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BMS가 표적항체를 선택하고 투불리스가 링커-페이로드를 개발하는 딜로 표적과 적응증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독일 투불리스는 14일(현지시간) 시리즈B2로 1억2800만유로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