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리제네론(Regeneron)이 11번 혈액응고인자(FXI) 항체로 진행한 정맥혈전색선증(venous thromboembolism, VTE) 임상2상에서 BMS와 화이자(Pfizer)의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Eliquis, apixaban)’와 비교해 비열등성(non-inferiority)을 확인했다.
리제네론이 개발하고 있는 FXI 항체 'REGN7508'와 ‘REGN9933’는 모두 FXI를 타깃하지만 서로 다른 에피토프(epitope)에 결합하도록 디잔인된 약물이다. REGN7508은 FXI의 촉매 도메인(catalytic domain)에 결합하고, REGN9933은 A2 도메인에 결합한다.
리제네론은 지난 19일(현지시간) REGN7508, REGN9933 의 개념입증(PoC) 임상2상에서 표준치료(SoC) 대비 비열등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리제네론은 이번 임상을 바탕으로 내년에 임상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