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 지난 17일 CD80-IL-2 융합단백질 ‘GI-102’의 피하주사(SC) 임상1상의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GI-102 피하주사 임상은 메이요클리닉, 클리브랜드클리닉, 메모리얼슬론캐터링 암센터(MSK)를 포함해 국내 서울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한국과 미국 약 14개의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GMP 생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담당하고 있다.
이번 GI-102 피하주사 첫 환자를 등록한 김승태 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GI-102 피하주사를 투약받은 환자는 투약 후 1주일 차까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환자들도 SC 제형을 크게 선호하는 만큼 빠르게 임상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명호 임상전략 총괄(CSO)은 “SC제형 임상은 코호트가 2개로 내년 2월말 1상 완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