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중국 카스젠 테라퓨틱스(CARsgen Therapeutics)가 클라우딘18.2(CLDN18.2) CAR-T 후보물질이 중국에서 진행된 임상2상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했다고 공개했다.
카스젠은 지난달 30일 위암과 위식도암(GEJ) 대상 3차 치료제 세팅으로 진행한 CLDN18.2 CAR-T ‘사트리셀(satricabtagene autoleucel, satri-cel)’의 허가 임상2상에서 1차 종결점으로 설정한 PFS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고,카스젠은 글로벌에서 CAR-T가 고형암 치료제로 첫 허가받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스젠은 그 다음 임상개발 전략으로, 각각 위암과 췌장암 수술후요법(adjuvant) 세팅에서 CAR-T를 테스트하는중국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