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엔셀(ENCell)이 동종유래(allogeneic)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후보물질로 진행한 국내 뒤센근이영양증(DMD) 임상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를 내놨다.
DMD 환자 6명을 대상으로 MSC 후보물질인 ‘EN001’을 1회투여해 평가한 결과, 용량제한독성(DLT)이나 심각한 부작용 없이 안전성을 확인했다. 탐색적 효능지표(exploratory efficacy)를 평가한 결과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회사는 이번 임상의 주요 목적인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탐색적 효능평가에서 증상을 유지하거나 일부 개선하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엔셀은 향후 추가적인 임상을 통해 EN001의 효능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엔셀은 13일 동종유래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 MSC) 치료제 후보물질 EN001의 이같은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달 저널오브 클리니컬 뉴롤로지(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도 게재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