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다케다(Takeda)가 브릿진 바이오사이언스(BridGene Biosciences)와 화학단백질체학(chemoproteomics) 기반 약물발굴 파트너십을 추가로 체결했다. 계약금과 전임상 마일스톤 4600만달러를 합해, 총 7억70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지난 2021년 3월 퇴행성신경질환을 적응증으로 첫번째 딜을 체결한 이후, 이번에는 면역질환까지 포함시켜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됐다. 두 회사의 첫 파트너십은 꾸준히 진전해온 것으로 보인다. 베이진은 지난 2023년 8월 회사의 플랫폼을 통해 신규 타깃을 발굴하는 전임상 마일스톤을 달성해, 다케다로부터 비공개 규모의 금액을 수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케다는 브릿진과의 이번 두번째 파트너십에서 이전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첫번째 파트너십에서 회사는 계약금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총 5억달러의 마일스톤을 책정했었다.
화학단백질체학을 이용한 ‘undruggable’ 약물개발 접근법은 로슈(Roche), 사노피(Sanofi) 등의 다른 빅파마를 포함해 꾸준히 딜이 일어나고 있는 분야다. 일본의 오츠카 파마슈티컬(Otsuka Pharmaceutical)은 지난해 8월 즈나나 테라퓨틱스(Jnana Therapeutics)를 총 11억25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한 바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