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리더스의 자궁경부전암치료제 'BLS-ILB-E710c'의 임상2b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는 가톨릭대 성모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11개 기관에서 자궁경부전암(자궁경부 상피내 종양 2/3기, CIN2/3)에 대해 BLS-ILB-E710c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b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BLS-ILB-E710c는 바이오리더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약이다.
바이오리더스는 원하는 표적단백질에 대한 항체 혹은 세포 면역을 유도할 수 있는 경구용 유산균 바이오신약개발 핵심 원천기술인 뮤코맥스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업체다. 바이오리더스는 뮤코맥스 기술로 자궁경부상피이형증치료제 자궁경부전암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