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국내 최대 기술거래의 장인 '제15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2017'이 오는 7월 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 파트너링을 통한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Capturing the Global Competitive Edge in the Era of 4th Industrial Revolution Thru Partnering)'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망기술 및 아이템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 IR 섹션', 산학연벤처 기술공급자와 수요자간 1대 1 미팅이 진행되는 '파트너링&투자섹션', 국내외 CRO, CMO, 컨설팅기관들이 참여하는 '컨설팅섹션' 등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터비즈포럼은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산학연벤처간 기술이전·사업화 연계촉진을 통해 창조적 시장가치 창출을 유도하는 실효성 있는 한국형 산학연협력 롤모델을 제시해 오고 있다”면서 "올해도 국내 제약·바이오분야 최대의 민간주도 기술거래의 장으로서 명실상부하게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14회 인터비즈 포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90여개기관 600여명이 참석하여 산학연벤처기업이 보유한 220개 유망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