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태한 사장이 회사 주식 1만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김 사장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나흘에 걸쳐 자사주 1만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매입가는 보통주 1주당 평균 17만 7729원으로 총 금액은 26억 6600여만원이다. 김 사장은 지난해 상장직후에도 2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총 3만 5000주(지분율 약 0.05%)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 사장은 등기이사로 타 임직원들과 달리 우리사주 청약 참여가 불가능해 자사주를 장내 매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