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은 최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제50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한의학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천재희 연세의대 내과학 교수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박상민 서울의대 가정의학 부교수와 곽영랸 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의 영예를 안았다.
천재희 교수는 '면역세포 신호전달체계인 TLR3/7을 활성화에 따른 interferon- β 분비 증가가 염증성 장질환 활성도에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대상을 받앗다.
박상민 부교수는 '남성 암경험자에서 진단 전 비만이 이차암에 미치는 영향: 본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로, 곽영란 교수는 '심장판막수술을 시행 받는 환자에서 atrovastatin 처치가 급성 신손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향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지난 1967년 제정됐다. 유한의학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으로, 지금까지 수상자를 100여명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