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조정민 기자
(주)카이노스메드의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임상1상 단회용량 상승시험투여 단계를 마치고 반복용량 상승시험투여를 하는 Part B 단계에 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분당 차병원에서 총 88명을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KM-819은 파킨슨병의 근본적인 원인인 도파민 분비세포의 사멸 또는 퇴행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9월말까지 국내에서 진행하는 임상1상을 마치고 내년 미국에서 임상2상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기간에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카이노스메드는 KM-819의 조기 임상성공과 개발을 위해 분당 서울대병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 (주)신테카바이오 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