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조직손상 재건촉진 ‘리젠패치’ 식약처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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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25 12:46|수정 : 2017-04-25 12:46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세원셀론텍은 회전근개(어깨힘줄) 및 전방십자인대·아킬레스건 파열 등 연부조직 손상 시 조직재건을 촉진하는 ‘리젠패치(RegenPatch)’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리젠패치(품목명: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는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결손 또는 손상된 인대, 건(힘줄), 근육, 생체막 등을 보충할 수 있는 연부조직 수복용 제품이다.

특히 효과적인 조직재건을 유도하는 다공성 스폰지 형태의 흡수층과 안정적인 조직재건 환경을 조성(형태 유지, 조직 유착 방지 및 분해성 조절)하는 필름층이 하나로 결합된 생체적합성 이중막 구조로 손상된 연부조직에 이식돼 스스로 체내에서 분해돼 2차 처지과정이 필요없다.

리젠패치는 세원셀론텍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협력해 수행 중인 보건복지부 국책과제(과제명: 근골격계 연부조직 재생을 위한 치료법 개발)를 통해 창출한 성과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 및 스포츠·레저 인구 증가로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회전근개·전방십자인대·아킬레스건 파열 환자 등에 대한 치료를 수행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원 기자 jjw@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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